9월 2일




8일날 시간 있냐고 물어보는 미현여사.








그날 소풍을 가자고 한다. 핸드백 건과 회식건도 있고하니
같이 가자고 하는데






당근 승낙하는 주인공.




9월 8일





미현과 수아와의 소풍날.
드디어 가게 된다.








소풍지로 떠나는 두 사람.
아무리 봐도 왼쪽이 딸 같지만
아니다.









가식적인 놈?






아주 오버쩌는데?





식사도중에 안색이 좋지 않은
수아양.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고 얼버무린다.
그렇다면 뭐 다행이지만 말이다.





미현여사는 주인공이
맘에 드는 듯 하다.








수아도 맘에 들어하는데










묘한 소리를 한다.
삼각관계라니?







설마?






어찌되었던 모녀는 둘만 살아왔기 때문에
주인공 같은 남정네하나 있으니까
든든한듯 하다.








그리고 끝난 소풍.





10월 1일





갑작스레 걸려온 선생님의 전화!





수아가 아프다고 한다!





119 부르라니까





119를 못믿어서 딸을 못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시츄에이션!





당황한 주인공은 빨리 확인하러 간다.








상태를 확인하니 가히 죽을상.





아직까지도 119에 전화를 안했다니!!!




그저 주인공은 어이상실일뿐이다. 
딸의 목숨이 왔다갔다할지 모르는데
아무것도 안하니까 말이다.




남편이 구급차 기다리다가 숨을
거둔 안습의 과거때문에



여태껏 구급차를 못 부르는 어처구니 없는 시츄에이션.




기어이 업고가버린다.







닥터티의 말에 따르면 급성복막염이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수술경과는 좋다.





수아가 여태껏 아프다는 말 한마디 안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가지는 미현여사.




항상 밝고 긍정적인 그분에게서 이런 약한 모습을
발견하였으니 주인공으로서도 당황스럴 뿐.







이제 미현여사도 정벅? 






다행히도 의식을 차린 수아.








여태까지의 모든 대화를 듣고 있었다고 한다.
미현여사가 그만 전화를 늦게 걸어 아버지가 
숨진 사건이 있어 병원을 믿지 못했다고 얘기해줄 것이다.






아직도 죄책감에 빠져 계시다.





왜 자신을 불렀는지 물어보는 주인공.






그때 생각난게 주인공뿐이었다고 한다.






!!!!





갑자기 수아랑 결혼해달라고 부탁하는 미현여사.
든든한 남자가 필요한가 보다.





닥치라능!







그래도 남자가 필요하다는 미현여사.
우리 주인공은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10월 16일







어느덧 관계가 이렇게까지 깊어졌는가?








넌 선생이고 난 학생이야도 없어져버린
사제의 벽.






그렇게 둘이 손에 깍지끼는 심정으로 약속을 한다.





10월 21일





오랜간만에 만나는 수아.





그 사건 이후 제대로 인사치레도 못했으니
참으로 어색하다.







그런데 하는 대화가 선을 보기로 했다고 한다.






!!! 이 아다구 봉창 씨부리는
소리란 말인가??!










사랑이 밥맥여 주는 것인가?








아직은 기회의 여지가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 수아.






드디어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게 된다.
모녀중에 도대체 누굴 택하란 말인가???!!





건전해서 모녀덮밥은 불가능하다.







과연 주인공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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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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