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나의 안내를 받고 나니 하늘의 우연이랄까, 페레스 할아버지가 누워있다.
로비나가 데려왔다고 하는데 페레스는 이제 안심하고 눈감을 수 있겠다한다.
페레스는 죽기 전 아버지에 대해 말해주는데...
아버지는 이 마을로 왔는데 그는 지쳐있었지만 아무도 마을사람들은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다.
마을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페레스 할아버지는 그를 믿어 받아들였으니
그때 당시 갓난아기였던 아틴도 있었지만 그가 진실된 사람임을 믿었기 때문.
그 나그네는 능력을 발휘하여 마을사람들의 일을 도왔고 점차
마을 사람들도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그네의 병은 악화되었고 결국 피부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무참히 마을사람들을 살육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비록 당시에는 아틴의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에 와서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페레스 할아버지는 죽게 된다.
이상한 곳에 오게 된 아틴.
꿈에서 아버지를 보게 되는데 왕실기사의 혼이니 뭐니는
또 무엇일까?
메세티움으로 가려는 리나. 반란군과 정부군이 대치중인 위험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돕기 위해 친히 나서려고 한다.
이때 아틴도 가겠다고 한다. 몸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데
저렇게 나서고 있다.
다음날. 메세티움으로 떠난다.
막스군에서는 아틴 일행이 탄 비행기가 레이더 망에 잡힌다!
전투상황에 이런 정체불명의 물체가 나타나는 것은 그닥 달갑지 않은 노릇이었다.
세토스군에서는 메세지를 보낸다. 하지만 로비나의 비행선이 원체 고물인지라
이쪽에서는 응답이 되지 않는다!!!
정말 최악의 상황이 될뻔했지만 다행스럽게 연결되어 목숨은 건지게 된다.
막스 장군을 만나는 아틴 일행. 막스 장군은 혼자 메세티움으로
가려고 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왜 가는지 묻는다.
허나 아틴조차도 지가 왜 가는지 모르겠다고 답하니 당혹스러울 뿐.
오직, 가야한다는 그 느낌 뿐이다.
고집불통인 아틴에게 항복하는 막스장군. 그는 비밀통로를 알려주게 된다.
리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길로 떠난다. 가는 길에는
아트만들이 깔려있어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가다가 포위되는 아틴!
사령부로 연행되지만
갑자기 이상한 힘이 발휘되더니 병사 3명을
단숨에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가이런에 탑승하게 되는 아틴!!!!
가이런은 딱 두번타는 안습의 게임.
어찌되었건 지나가면서 반란군의 탱크부대를 쓸어버리자.
가이런의 출현으로 단숨에 전세가 역전된다. 막스장군은
부대를 이끌고 총공세를 가하니 모노스타는 결국 메세티움에서 퇴각하게 된다.
승리이 기쁨도 잠시 아틴이 나타나 짜라스트로에게 이상한
기체에 대해 얘기를 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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