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00골드를 팔았습니다. 최후의 퀘스트만이 남아있군요.
"나는 그레이 폭스님의 새로운 메세지를 가지고 왔네."
-뭐여?
"그레이 폭스님이 만나자고 하시네. 임페리얼 시티 Elven Gardens의 Othrelo의 집으로 오도록 하게."
드디어 마지막 퀘스트입니다. 집 입구 앞에는 누군가가 지키고 있군요.
"마지막으로 위대한 도적질을 할 준비가 되었는가?"
-마지막 도적질이라구요?
"이번에는 제대로 큰 것일세. 이번 도둑질은 앞으로 10년간은 화자될 것일세. 우리는 이번에 임페리얼 궁전에서 엘더스크롤을 훔치는 것일세. 도전할 준비가 되었는가"
-구매자가 얼마나 지불했죠?
"구매자는 없네. 이것은 영광을 위한 거지 돈을 위한게 아니야. 우리의 이름은 전설이 될 것일세. 나 또한 이 특별한 스크롤을 개인적으로 필요로 하네."
"난 자네를 신뢰하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일세. 만약 내 계획을 수행한다면, 돈보다도 더 가치있는 보상이 따라올 것일세. 하겠는가?"
-조낸 영광이군요! 언제 시작하죠?
"캐피탈! 난 지난 11년간 이 도둑질을 계획해왔네. 시빌라의 돌은 내가 필요한 정보의 마지막 단서를 제공해주었네."
-무슨 계획이죠?
"엘더스크롤은 임페리얼 궁에 투영할 수 없는 문안에 지켜지고 있네. 시빌라의 돌은 그 문으로 향하는 길을 밝혀주었다네. 자네는 고대의 길로 여행하게. 지난 수세기 동안 잊혀진, 임페리얼 황제의 탈출로로 쓰여졌던 곳이 있네.." 이하 생략
엘더스크롤은 몇명의 성직자만이 볼 수 있는 미래의 예언이 써진 위대한 예언서로 보는 자의 시력을 빼앗아가 장님이 되는 저주또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궁으로 들어가려면 고대의 길을 통해야 되고 임페리얼 하수구에 지하통로가 있다고 합니다. 고대의 길은 마법으로 막혀 있기 때문에 시간의 모래시계를 통해 길을 열고
스프링힐 잭의 부츠는 접근할 수 없는 곳까지 접근할 수 있게끔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해방의 화살은 마지막 문을 여는데 필요한 것으로 전부 가져가라고 하는군요. 열람실에는 셀리야 케모런이 엘더스크롤을 읽기로 예약되어 있으니 알아채지 못하게 그때를 타 엘더스크롤을 챙기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절대 들키면 안됨.
또한 결정적으로 길드의 규칙까지 무시할 정도군요. 피값도 지불할 필요가 없답니다.
최종임무를 얻게 된 주인공 킴. 시간의 모래를 작동시켜 임페리얼 하수구를 통해 오래된 길을 통과하여 궁전에 잠입한 다음 몰래 엘더 스크롤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일단 궁전으로 갑시다.
지하로 가서
가드 죽여도 상관없군요. 없애버립시다.
구석탱이에서 발견하는 시간의 모래시계입니다. 이것이 임페리얼 하수구에 있는 고대의 길로 통하는 문을 열어준다고 합니다.
정원으로 향하면'
하수구가 있습니다. 들어가도록 합시다.
과연 고대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하수구를 헤매다 보면 (비록 1장으로 요약했지만)
제대로 된 하수구 입구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ㅜㅜ 이제 고대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하수구에 도착한 주인공. 이제 고대의 길을 찾아나섭시다.
임페리얼 시티 지하 2층에서 찾아낸 고대의 길. 아직도 험난한 여정이 이어지는군요.
고대의 길을 통해 이동하는 킴. 아직 궁전은 도착도 못함.
가다보면 이렇게 높아서 올라갈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이때 바로 스프링힐 잭의 부츠를 써줘야 하는 곳입니다.
성공!
버튼을 두 개 누르고
안쪽으로 진입하는 킴. 무슨 궁전 지하가 빡셀까요?
아직도 졸라 먼 여정. 역시 마지막 퀘의 압박이 이어집니다.
궁전 입구까지 도착한 킴. 하지만 문은 닫혀있습니다. 그레이 폭스가 얘기한 대로라면 이곳 어딘가에 해방의 화살을 사용하는 곳이 있을 듯 합니다.
흠.. 부처님인가?
이 벽들은 움직일 수 있습니다만... 뭔가 버튼을 눌러야 할 듯 하군요.
더 수색을 하다보면
버튼 하나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좀 더 안쪽을 한참 수색하다보면
버튼이 보이는군요. 이런 안쪽까지 배치해놓는 제작자에게 감탄.
다시 컴백하니 길이 새로이 열렸군요. 안으로 들어갑시다.
이곳이 가장 좋은 지점입니다. 이제 해방의 화살로 쏴줘야 하는데 얼마 양이 없기 때문에 단번에 성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드디어..
빠이어!
드디어 궁전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비밀통로 문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
여기로 들어갈때 또 잘해줘야 합니다. 동상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안으로 들어갈때 절대 들키면 안되기 때문에 (들키면 걍 망함) 요령껏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물론 난 요령없어서 투명마법 쓰고 들어감.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있군요. 참고로 들어가기 전에 세이브 합시다. 자리에 앉아도 스크롤을 안가져다주는데 그럼 그냥 망했다고 보시면 됨.
안쪽으로 들어가는 킴.
이제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앉아지지 않는 경우는 그냥 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다시 하세요.
드디어 입수하는 엘더 스크롤!
뭐여 이건?
역사적인 보물을 갯츄한 우리 킴! 앞으로 도둑계의 레전드가 될 보물을 얻게 되었군요.
이제는 승려들에게 들키지 않고 나가는 일만이 남았습니다.
나갈때는 당당하게 (물론 투명마법으로)
오카토의 침실 화덕에 고대의 길로 향하는 루트가 있습니다. 이걸 타고 가면 됩니다.
탈출하면서 스프링힐 잭의 부츠가 작살남.
끄아악!!!
고대의 비싼 유물이 개작살났군요. 어찌되었던 목숨은 건졌으니 상관없습니다.
드디어 탈출에 성공한 킴! 세상밖으로~~
그레이 폭스를 만나면 그는 정말 극찬을 합니다. 믿어지지 않는다는 군요. 캐피탈을 연발하는 우리의 그레이 폭스.
보상에 대해 생각해보셨다는 우리 그레이 폭스. 그는 자신의 반지를 주며 앤빌의 움브라눅스 백작부인을 찾아가 보라고 하면서
그녀에게 어떤 이방인이 보기를 청한다고 묻고 그녀의 반응을 보고하라고 합니다.
쇼크먹는 우리 움브라눅스 부인. 이것은 10년전 실종된 남편의 것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얻었는지 꼬치꼬치 캐묻는 움브라눅스 부인. 남편의 결혼반지로서 절대 잊을리 없다고 하는데...
이때..
위조서신을 만들어줬던 이방인이 나타나더니...
?????!!!! 설마???
"당신이 그레이폭스군요! 난 배신당했던 거군요!"
"내가 그레이 폭스요, 하지만 당신을 배신하지지 않았소."
"하지만.."
"나 또한 당신의 남편인 코버스를 그리워했소.
"코버스! 정말 당신인가요? 지난 10년동안 당신을 기다려왔어요? 왜 나한테서 숨어있었죠?"
"10년전 도둑길드의 전 길드마스터에게서 이 카울을 물려받았소. 그로써 난 새 길드마스터가 되었지만 또한 저주를 받게 되었지."
"이 카울을 입으면 탐리엘에서 누구도 날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오. 카울은 날 그레이 폭스가 되게 해주었지. 이것 없이는 난 그냥 이방인이었소, 심지어는 당신에게 조차도 말이오."
"그래서 당신이 돌아올 수 없었던 것인가요?"
"난 당신곁에 서 있었지만, 당신은 알아보지 못했소. 난 당신에게 '여기 나요! 나요, 코버스라고!" 외쳤지만, 당신은 날 쳐다보았을뿐이고, 난 크게 당황스러워했소."
"당신은 내 마음을 두번이나 깨뜨렸어요. 난 ㅡ 유명한 범죄자의 우두머리인 그레이 폭스를 앤빌의 백작으로 받아들일 수 없단 말이에요. 만약 당신이 스스로를 코버스라고 공언하고자 한다면, 전 당신을 거부할 것이에요."
"이 순간부터 난 영원히 내 범죄의 인생을 청산하겠소. 난 도둑길드의 그레이 코울을 벗어던지고 새 길드마스터에게 넘겨주겠소."
"그레이 카울은 지금부터 자네의 것일세. 자네는 지금부터 도둑길드의 새 길드마스터야."
새로운 길드마스터가 된 킴! 요약하자면 도둑길드의 초대수장 "에머 다렐로스"가 녹터널로부터 "그레이 카울"을 훔쳤는데 저주가 걸려있어서 카울의 소유자를 역사상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으로 누구든지 알아보지 못하는 (지인조차) 이방인이 되었고
(그래서 코버스가 카울을 벗을시 이방인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것) 카울을 쓸때만 그레이 폭스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길드마스터에게 이어져 왔던 물건으로 10여년전 우리의 백작님도 물려받아서 저주에 걸린것이고 10년에 걸쳐 저주를 풀어내었고 엘더스크롤이 그것을 풀게 해준 것입니다.
저도 이것을 쓰면 그레이 폭스가 될 것이고 벗어도 다른 사람들이 제가 그레이 폭스라는것을 절대 인식못할 것이라는 뜻. 저주도 풀렸으니 한번 써 볼까요?
흠... '
아이스!
공중부양!!!!
!!!!!!!!!! 잡아가지도 않고 죽이겠다니!!!!
꺼져!!!
상황 터지자 전 그레이 폭스는 낼름 도망가네요. 쉽색이.
쫓아오는 병사들
백작님 도와주삼! 설명좀 해주삼!!
???????????
!!!!!!!!!!!!!! 저런 잡것!!!!!!!!!!!!!!!!!!!!!
어찌되었던 시작되는 새로운 도둑길드의 역사
궁금해서 초대길드 수장이었던 다렐로스의 집에 가보니
아지트에는 썰렁하게 몇명만이 있었을뿐이고
강유미도 이제 죽일 수 있게 되었네요. 실수임.
서브퀘 다른거 몇번하고 다크 브라더후드였나 메이지 길드 퀘합니다. (순서는 기억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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