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테에게 어이없게 붙잡혀 버린 로젤라.

"실수로 여기서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은 멍청한 계집애거나 나의 숙적 제네스타가 여기로 보낸 스파이가 아니냐?!"




 


로젤라는 뻥으로 여태까지의 사정을 모두 설명합니다만,

- 로로테를 호통을 치면서, "네가 여기서 헤멜 정도로 어리석어 보이지는 않아. 네놈은 분명히 스파이야!"





"너 운이 좋구나,"





"내 사랑스런 아들, 에드가가, 널 좋아하는 것도 같아서 너를 믿어주기로 했다. 내가 너에게 죄가 없음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하겠다."





이런. 띨띨이 왕자 에드가 얼굴이 벌게 지는군요.





로로테는 말을 이어서 "난 목초지에서 살고 있는 유니콘이 갖고 싶구나."





"나에게 유니콘을 데려와주면, 자유를 줄뿐만 아니라, 확실한 보상까지 챙겨주도록 하겠노라."




그리하여 모험을 떠나게 된 로젤라. 하지만 유니콘을 보아도 바로 달아나 버리니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헤엄쳐서 제네스타의 섬까지 걸어갑니다. 






제네스타, 개자슥이 일을 시켰으면 건너게는 해줘야 될것 아냐? 어쨌든 불평을 뒤로 하고 떨어진 공작의 털을 줍습니다. 제네스타의 성은 바비인형이 사는 집만큼의 느낌을 주는군요.






아 썩을~ 

그런데 상어가 나타나니 조심하시길. 





고래가 나타났습니다. 고래에게 가야 합니다만 지금 생각해도 내가 어떻게 저 속으로 들어갔나 생각이 잘 나질 않네요. ㅡㅡ 




고래 뱃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제 탈출해야 할 시간인데 오래 지체하다가는 액에 녹아버려서 인생을 마치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미로처럼 꼬인 (사진에서는 그냥 길로 보이냐 혀가 사실은 미로처럼 꼬여 있습니다. ㅡㅡ) 혀를 올라가서 공작의 깃털을 선물해 줍니다.





 


허걱시스트! 





이상한 섬에 온 로젤라. 눈에 띄는건 펠리칸뿐.







아니, 여기에 왠 황금고삐가? 웍스루조차 없으면 모를 상황입니다.
약간은 당황스럽기 그지 없군요. 어쨌거나 고삐를 얻었으니 유니콘만 꼬시면 될것 같습니다.




옛다 펠리칸. 
펠리칸은 전에 로젤라가 낚았던 월척을 집어삼키고는 이상한 휘슬을 남기고는 자취를 감춥니다. 한번 휘슬을 불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왠 돌고래가?






바로 타미르 섬으로 복귀한 로젤라.




유니콘을 꼬실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냥 가면 튀고 적절한 선물을 안겨줍니다.
답은? 물론 큐피드의 화살 안다발 선사입니다.




 


이제 고삐를 걸어주고 앗싸 호랑나비하면서 로로테를 찾아갑니다.






그냥 말타고 가게 해줘! 이놈들아!! 





"그래," 로로테는 말했다, "난 네가 괜찮은 계집애라고 들었다, 유니콘을 나에게 가져왔군."

 




"난 네놈에게 죄가 없음을 거의 확신했다. 하지만..." 





로로테는 계속 말을 이었다. "난 황금알을 낳는 닭을 갖고 싶다. 현재 그 닭은 오우거와 그의 아내의 집에 있지."





"그 닭을 나에게 데려오면 자유는 물론이요, 훌륭한 보상까지 너에게 약속하도록 하겠노라!"





"계집애를 데려가랏!" 

그리하여 로젤라는 또다시 황금알을 낳는 닭을 찾는 임무에 나서게 되었는데...





아니, 왠 오우거 와이프가 염소를 저 주먹 하나로 잡아서? 




근데 괜히 다가갔다가 잡히면 낭패. 오우거 와이프가 집안으로 들어가야 로젤라가 
들어갑니다.




 


!!!!!!!!!!!!!!!!!!!!





불독한테도 잡히면 낭패.






얘는 전에 얻었던 뼈로 보내버립니다.

 

 





여기서 도끼 챙기고 아래로 내려와서 





창고에 오랫동안 (화장실 갔다왔더만 갑자기 왔다고 하더군요) 숨어있으면 오우거가 제 할일을 마치고 집으로 옵니다.




밥을 맛있게 먹는 오우거 




"여보!" 오우거가 소리를 질렀다. "닭 가져와!"




 


닭이 황금알을 낳는걸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로젤라. 이어서 오우거는 닭도 내버려둔채 테이블 위에서 잠이 듭니다.





잠든 사이에 몰래 닭을 훔칩니다.




 


!!!!!!!!!!!!!!!!!!!!!!!!!!!!!!!!!!!!!!!!!!!!!!!!!!!!!!!!!!!!!!!!!!!!!!!!
(X2)

닭 친구덕에 오우거가 깨어났습니다. 필사의 도주를 할수밖에 없겠군요. 




붙잡히면 요꼴. 여담이지만 워낙 급박한 도피라서 남아있는 사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ㅡㅡ 





또다시 끌려간 로젤라.





"생각보다는 괜찮은 계집애로구나!" 로로테는 지껄였다."정말로 지금 당장에라도 훌륭한 보상을 내려야겠구나!"





그러나...

"하지만 만약에 한가지만 더 가지고 온다면, 너의 무고함은 증명함은 물론이요, 전에 약속한 훌륭한 보상까지 내리겠노라!"





"나는 판도라의 상자를 원하노라. 듣자하니 그것은 가장 순수한 악마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하더군."





순간 고민에 빠진 로젤라. 시간은 없는데 이대로 계속 로로테의 말을 들어야 할 것인가. 만약에 듣지 않다가는 아작나는 건 물론일텐데. 





"하지만 판도라의 상자의 위치까지는 나도 모른다," 로로테는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네 스스로 찾아야 할 것이다" 





오우거의 집 뒤에 있는 공포의 나무를 도끼로 제거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집안에 마녀 셋이 있습니다. 다행스런 점은 시력이 말짱 꽝이라 렌즈로 서로의 시력을 교환한다는 것이지만 문제는 로젤라를 죽이려 한다는 것 ㅡㅡ 

잡히면 요꼴 납니다.





마녀 한명을 피해 둘이 렌즈를 교환하는 사이에 바로 낚아채 버립니다.




 

 


"우리의 눈을 돌려주렴!" 

사정하는 마녀들. 불쌍하니 돌려주도록 합니다.


그러면 다행스럽게도 마녀들은 감사의 뜻으로 로젤라에게 선물을 줍니다. 하지만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죽이려고 합니다. ㅡㅡ 

 

 







다시 트롤의 동굴로 갑니다. 트롤이 랜덤이더군요.






온갖 난관을 뛰어넘어 동굴을 통과한 로젤라. 늪지대를 뛰어넘습니다. 대략 32번은 

똑같은 대사를 타이핑해야 할것 입니다. ㅡㅡ; 




드디어 그라함을 구할 수 있는 열매를 찾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코브라가 대기하고 계시다는건데.





플루트로 잠재워서 드디어 열매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벤트리로의 귀환일텐데.





어느덧 어둠이 깔리고.





 


진짜 밤길을 걷는 듯한 이 느낌.





유령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아니 왠 여기에 비밀통로가. 그나저나 저 초상화는 로베르타 아줌씨가 아닐까요? 





시리즈에서 조금 자주 봤던 아이템 삽이 있습니다. 희한하게 3탄에서는 무적이더니만 

4탄에서는 낡았는지 오래 쓰면 뚝 부러지더군요. 올라가도 할일은 없으니 삽만 챙기고 나옵시다.




 


아기유령의 출현! 





아기의 무덤을 찾아내서 삽으로 판다음에 딸랑이를 입수합니다.





아기유령을 찾아갑니다. 보이지는 않고 대략 유령인것만 알겠네요. 

 






아기유령에 딸랑이를 전해주면 아기유령은 사라집니다. 아니, 그런데 이번에는 스쿠루지 유령이? 





스쿠루지 영감의 무덤을 뒤져서 금화가 가득 담긴 가죽을 찾아냅니다.





당신은 금화가 가득 든 가방을 늙은 유령에게 건네주었다. 그는 기쁘게 당신의 손으로부터 그것을 받아내고는 곧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또 무덤을 뒤져서 로켓을 찾아냅니다.

주 : 로켓
사진이나 머리카락ㆍ부적 같은 것을 넣는 금이나 은으로 만든 작은 상자이다. 보통 타원형이나 하트형의 콤팩트형 케이스로 되어 있으며 사슬이나 리본에 꿰어서 펜던트처럼 목에 걸고 다니거나 시계줄에 달고 다녔다. 

1820년대에 처음으로 유행했으며, 19세기 초에는 팔찌로도 이용했다. 지금도 패션 

소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울고 있는 여자유령에게 전해주도록 합시다.




 


이번엔 또 뭐야? 





훈장을 찾아내는 로젤라. 이젠 도굴도 지겨울 판이군요.






이번에는 꼬마유령의 출현! 꼬마유령은 갑작스럽게 사다리를 내리더니만 위로 올라갑니다.






지겹지만 마지막이니 이번에는 꼬마의 무덤에서 장난감 말을 찾아줍시다.

 




아니 이 꼬마유령은 아예 자리깔고 로젤라한테 어이 가져오슈하는 것 같습니다.이제 이 유령도 보내버립니다.


'미국 어드벤처 > 킹스퀘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킹스 퀘스트5 -1-  (0) 2014.02.06
킹스 퀘스트4 -끝-  (0) 2014.02.05
킹스 퀘스트4 -2-  (0) 2014.02.04
킹스 퀘스트4 -1-  (0) 2014.02.04
킹스 퀘스트3 -3-  (0) 2014.02.04
Posted by casw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