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를 막는 집시에게 돈을 내서 마담 무사카를 만납니다. 

 

마담은 미래를 볼 수 있답시고 한번 크리스탈 수정을 들여다보라고 합니다.어디 한번 보도록 할까요? 

 

헛! 매너난! 매너난이 그렇다면 모르닥과의 모종의 관계가 있었단 말인가? 

 

"나도 어떻게 알았는지 몰라, 모르닥! 난 마법사가 아냐. 난 단지 우연히 마법주문을 본것을 그대로 해서 갑작스럽게 매너난이 고양이가 된것 뿐이야!" 

 

"제발 믿어줘, 모르닥. 난 어떻게 그를 원래대로 돌려놓는지 모른다구!" 

 

"내가 하는 말 잘 명심해라. 조금의 시간을 더 줄테니까 너희 가족들을 고양이밥으로 만들기 전에 잘 결정하도록 해랏!" 

 

그러자 여자분은 마법의 아뮬렛을 줍니다. 마법의 힘을 보호할 수 있으니 꽤나 유용하게 쓰일 거라고 가르쳐주는군요.어쨌거나 모르닥과 매너난은 모종의 친척사이로 밝혀졌습니다. 그런 것인즉슨, 알렉산더가 했던 3탄의 짓을 복수하고자 모르닥이 성을 날려보낸 것이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그라함 국왕님. 조심하세요. 모르닥은 사악한 마법사중에 한 사람이니까요." 

 

이제 마차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보니 나무가 하프를 켜놓으면서 닭똥같은 눈물을 떨구고 있습니다. 


 


"소금물이잖아! 큭!" 
게다가 나무가 말하는 것까지 보게 되는 그라함. 

 

"흠, 난 말하는 나무를 본적이 없어서. 뭐라도 잘못됐소?" 

 

"모든게 잘못됐어요! 당신은 말이라도 할 수 없나요? 전 나무가 아니었어요... 전 공주였었다고요. 제 약혼자와 숲을 거닐고 있었을때 더럽고 나이많은 마녀가 우리 사이로 오더니만 제 잘생긴 왕자님한테 계속 추파를 던지는 것이었어요." 

 

"그가 마녀의 유혹을 뿌리치자, 질투심 많은 마녀가 그를 먼땅으로 보내버리고 절 나무로 만들어버렸어요. 그녀가 제 심장을 훔쳐갔다고요!" 

 

"그래요. 그녀는 제 심장을 금으로 만들고는 가져가버린 거에요. 단지 제 심장을 되찾아야만 제가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갈수 있는 거에요." 

그라함 국왕님은 공주님을 원래의 모습으로 만들어놓기로 하고 마녀를 찾으러 갑니다. 

 

마녀의 숲 입구에는 위험을 각오하라는 살벌한 메세지가 있습니다만 그 말을 들으면 
주인공이 아니죠. 

 

마녀의 숲에 들어가기 전에 아뮬렛을 먼저 착용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개구리 왕자라고 하기에는 좀 삭았고, 개구리 임금님이라고 해야 하나?- 
by.casw 

 

마녀를 만난 그라함. 마녀가 회심의 공격을 날리지만 당연히 먹히지를 않습니다.아뮬렛을 착용했으니까요. 건방진 마녀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겠습니다. 

 

옛다. 지니의 램프. 

 

 

"허헛! 이제야 자유다! 어디 너도 한번 5백년동안 램프 속에서 썩어봐랏!"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by.마가렛 미첼 원작 

 

램프라고 하기에는 무거워보이는 병으로 마녀를 보내버린 다음, 집으로 가서 열쇠와, 물레. 그리고 에메랄드 주머니등 3가지 아이템을 찾아내도록 합시다. 

 

열쇠로 황금심장 입수. 그러나 나갈길이 막막하군요. 

 

이근처에서 에메랄드를 떨궈주면 난쟁이가 하나씩 집어갑니다. 그렇다면 3번째 에메랄드를 던질때 꿀을 바르면 됩니다. 

 

클클클 

 

잡았다! 

 

"숲을 나갈 수 있는 길을 보여드리겠어용... 만약 날 놔준다면 말이용!" 

그러자, 믿기로 하고 일단 난쟁이를 놔준 그라함. 그런데. 

 

!!!! 이렇게 가짜 바위를 가져다 놔서 길을 막았단 말인가! 

 

흠. 귀찮게 왜 구멍속으로 따라오라는 건지. 

 

 

마녀의 숲 근처에 이런 것이 숨겨져 있었단 말인가! 

 

그래도 난쟁이는 에메랄드 준게 고맙다면서 보답으로 아주 괜찮은 구두 한 켤레를 줍니다. 모험할때 유용할 거라고 얘기해줍니다. 

 

그리하여 숲을 빠져나온 킹 그라함. 세드릭은 걱정했다고 하고 그라함도 하마터면 못 나올뻔 했다고 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더군요. 

 

호오 

 

이리하여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공주님. 그런데. 

"전 이런 오래된 거 필요없어요!" 

라면서 하프를 던져버립니다. 이거 핀트가 조금씩 빗나가는데. 

 

"절 보세요! 제가 다시 공주로 돌아왔어요!" 

알았으니까, 보답이나 해줘. 

 

"허버트!" 

 

"엘리시아!" 

 

아니 이 남자는 뒷동산에서 X싸고 왔나, 공주로 다시 되자마자 나타나더니만 키스를... ㅡㅡ 어서 구해줬으니 보답을 해주라구우 

 

"오 달링. 우리 집으로 가요. 제가 길을 말해드릴게요." 

주라니까 

 

보답은 커녕 입 싹 닦고 그라함을 무시하면서 떠나는 남녀. 저런 쌍년커플들을 봤나. ㅡㅡ;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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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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