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는 왔을때와 마찬가지로 조용히 사라졌다.
마치 인디고 차일드가 그녀의 메세지를 전달함으로
모래시계를 뒤집은 것처럼 말이다.
모든 것은 전과 같아졌다. 그것은 덜 나쁘다는
뜻인 듯 하다.
신관과 오렌지 클랜은 이전처럼 그들의 자리로 돌아갔다.
퍼플 클랜또한 그들의 소굴인 넷상으로 돌아갔다.
난 행복한것 같다. 내 생각엔.
난 칼라와 석달을 지냈다.
그녀와의 만남은 나에게 일어났던 일중에 최고의
것이다. 어제, 그녀는 나에게 임신소식을 알렸다.
보가트의 지하기지에서의 그날 밤인것 같다.
그 뜻한 우리의 아이가 위시타의 크로마의 노출된것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내가 우리 어머니의 뱃속에
있던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 나는 우주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유일한 존재다.
그 힘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그냥 신경쓰지 말 것인가?
인류를 위해 봉사할 것인가?
신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다. 난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내 아내, 내 아이와 더불어
평범한 삶을 영위하고 싶다. 운명이 나에게 헛된 마음을
품게 하지 않을까 두렵다.
무슨 생각해요 루카스?
아, 아냐, 아무것도.
-끝-
두번째 엔딩
인공지능에게 뒤졌을때.
기온은 계속 떨어져갔다.
멈출것 같아보이지 않았다.
인류의 4분의 3이 이미 죽어버렸으며
나머지는 매일밤마다 기계에 쫓기고 있다.
우리는 지하로 들어가 쥐새♡처럼 살아가고 있다.
퍼플 클랜이 지구상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다.
지금 그들은 인디고 차일드의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것도 그들을 멈추게 할 수 없다.
칼라와 난 보가트와 보이지 않는 자들과 더불어 은신하고 있다.
그녀와의 만남은 나에게 일어났던 일중에 최고의
것이다. 어제, 그녀는 나에게 임신소식을 알렸다.
보가트의 지하기지에서의 그날 밤인것 같다.
그 뜻한 우리의 아이가 위시타의 크로마의 노출된것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내가 우리 어머니의 뱃속에
있던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크로마는 나를 인간들중에서도 영웅으로 만들어주었다.
우리는 인공지능에 해를 입히려고 한다.
비록 우리에게 승리의 기회는 매우 희박하지만 말이다.
심지어 만약 우리가 그들을 이긴다고 한들,
우리는 여전히 추위때문에 지하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내 꿈속에서 우리 아이가 다음 인디고 차일드가 될 것이라는
목소리를 들었다. 인류의 구세주로서 말이다.
난 듣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그때가 되면 난 내 아내와 아이를 어떻게든
보호할 것이다.
무슨 생각해요 루카스?
아 아냐, 아무것도...
3번째 엔딩.
신관이 듣는다.
며칠 후,
지구상의 기온은
원래대로 돌아갔다, 신관은 우릴 떠났다.
추측컨데 그의 승리는 충분했고 나와 직면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치 않았나 싶다.
칼라와 나는 큰 변화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자 뉴욕으로 돌아갔다.
허나 아무일도 생기지 않았다.
인류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고 적어도 전과 같았다.
하지만 난 언젠가는 그들이 본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칼라와 나는 위시타 이후 함께 지냈다.
어제, 그녀는 나에게 임신소식을 알렸다.
보가트의 지하기지에서의 그날 밤인것 같다.
그 뜻한 우리의 아이가 위시타의 크로마의 노출된것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내가 우리 어머니의 뱃속에
있던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지금 어떻게 될지 확실히 모르겠다.
칼라와 나는 정상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태껏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난 여전히 때때로 신관의 눈을 통해 보고 있다.
난 우리가 단지 이것이 시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무슨 생각해요 루카스?
아, 아냐, 아무것도
-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