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타 군기지로 
향하는 세 사람. 
알거지 노숙자들이 어떻게 이런 비싼것을 
준비했는지는 알 필요 없다. 



루간지의 고향에 
도착한다. 




"격납고에요. 
버려진것 같군요. 오라클이나 퍼플 클랜보다는 
빨리 도착한 것 같군요." 

"그들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그들의 존재를 느낄 수 있어요." 



"제이드가 의식이 없어요. 
그녀는 거의 죽어가고 있어요. 
우리에겐 시간이 많지 않아요. 정말로 
제가 같이 가지 않아도 되겠어요?"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칼라. 
쓸데없이 당신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습니다." 

"조심해요. 난 당신이 필요해요.." 

"만약 15분내로 돌아가지 않으면 우리가 왔던 길로 
되돌아가세요. 보가트가 당신을 보호해줄 겁니다." 





열심히 달리자. 




전에 봤던 문제의 
격납고 안으로 들어가는 루카스. 




과연 그때 봤던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드디어 
그것이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엇? 



역시나 한발앞서 대기하고 있던 
클랜의 대원들. 





"2000년... 
자그마치 2000년씩이나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 
모든 의문들에 대한 해답. 
수수께끼가 풀리는 순간을 말이다. 
그리고 네가 인디고 차일드를 데려왔군. 
아이러니한 운명이야.." 

"오렌지 클랜이 비밀을 손에 넣는다면 인류는 
모두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무슨 차이가 있지? 
우린 이미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루카스. 아이는 우리에게 궁극의 힘을 줄것이다. 
우린 신과 동등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난 너에게 아이를 주지 않겠다!" 

"네 자그마한 역할은 끝났어. 
게임에서 사라져줘야겠어. 
우릴 위해 해준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표하지." 





만나면 또 싸우는 그들. 



갑자기 등장하는 
딸딸이. 




이 자식이 에네르기 파를 
시전하고 있다. 




나 피함. 
멋있지? 




갑자기 두 손가락을 
펼쳐드는 루간지. 
그가 준비하는 것은? 






손가락 좌우연타로 기를 모으고 있다. 
이게 무슨 드래곤볼이냐!!!!!!!!!!!!!!!!!!! 



중간에 걸어오는 태클도 있으니 



적절히 피하자. 




모든 기를 모으면 




어어어엉?? 




나의 카와이한 신관쨩이!!! 
이렇게 허무하게 뒤질수 없다능!! 
안돼! 




안돼!!!!!!!!!!!!!! 





조낸 허무하게 뒤졌습니다. 
뭐 이건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썩소 한번 날려주는 루간지. 




그리고 의식잃었다고 차가운 바닥에 버려진 제이드. 





하지만 끝나지 않았다! 




전지전능 올마이티하신 
루간지가 손가락 한번 까딱하시니 




꼴까닥 




이얍! 




꼴까닥. 
엑스트라는 걍 손가락 하나로 제압하시는 능력! 





조낸 늦게 도착한 우리의 
퍼플 클랜. 




"넌 생각보다 훨씬 완강했다, 인간. 하지만 
게임은 끝났어. 너와 너의 종은 패배했다. 
전에 공룡이 그랬듯이 너의 종은 사라질 것이다. 
우리 인공지능이 새롭게 이 행성의 지배자로 
군림할 것이다. 아이의 비밀을 통해 우린 모든 것을 
알 것이다. 우린 신보다도 더 강력해질 것이다!" 





아까 실패했던 그 기술을 다시 선보이는 
인공지능. 




끄억! 아까보다는 좀 강력하다! 






이거 좀 강력하나 싶더니 





좌우연타를 통해 극복하는 루카스. 
역시나 소멸한다느니 뭐니는 가히 뻥카수준이었다. 






어 씨벌 망했다. 





루간지 최후의 기술. 




에네르기파!아아? 




이 색귀는 
뭐 말만 조낸 번지르르하고 한몸의 재가 
되어버린다. 





그나마 좀 싸우던 신관이 
그리워지는 순간. 





드디어 모든 것이 끝났다. 
이제 제이드를 데려가면 엔딩이다. 
참고로 멀티엔딩인데 

신관한테 좆망하면 배드엔딩 1 (-이것은 칼라가 움직여서 원모어 찬스를 준다) 
인공지능한테 좆망하면 배드엔딩 2 가 있다. 
즉, 이 얘기인즉슨 중간중간에 아무리 선택지를 다양하게 택해도 
별 상관없다는 것이다. 단지 니 정신력만 깎이느냐 마느냐 그 뿐이다. 






크로마의 원천에 데려다준 루카스. 






드디어 메세지를 듣고 





숨을 거두는 제이드. 
그렇게 해서 루간지가 인류의 킹왕짱 등극? 



도대체 한것도 없이 
예언셔틀만 하고 쓸쓸이 생을 
마친 불쌍한 그녀. 




루카스! 살앙해요! 




애 시체 앞에서 민망하지도 않냐 
이것들아? 




귀찮으니 엔딩편 막판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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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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