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을 감상해주고
추장의 집으로 건너가야 한다.
우리의 조하라는 추장님이 애완동물인 블랙 레오파드를 기른다고 하시는데
매우 굶주려 있으므로 조심하라고 한다.
술탄님이 주신 밧줄을 깔아놨는데 아니나 다를까
점프력이 엄청나다.
자 어디 한번 건너볼... 어?
끄억!
인정사정 볼 것 없는 플레이.
레오파드에게 고기를
한 떨기 선사해주는 루리웹군.
이제 들어가서 추장님이 자고 계신다.
저기 있는 죽음의 창을 취해야 한다.
일단 원숭이를 내보내어 사전에 위협요소를
제거하고
가진다음에 달아나자.
야, 재촉하지마, 알아서 올게.
다음날 당당하게 들어오는
루리웹군.
"조하리, 왜 외지인을 우리 마을에 들여놓았느냐?"
"이 외지인은 매우 중요한 인물이옵니다. 그는 중요한 말이
있다고 합니다."
"외지인을 우리 마을에 들일 권리가 없다! 외지인은 우리의 적이니 그를
파괴할 것이다!"
"그는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셔야 합니다.
알겠습니다, 영웅이시여, 제 아버지께 당신이 여기로 가지고 온 것을
보여주도록 하세요."
훔쳐온 장물을 보여주는 루리웹군.
마법의 드럼이 컴백하고
"이방인이 심바님에 왔도다. 이 이방인은 평화를 논하고 있다.
하지만 심바니에서 평화를 얘기할 것이 없도다. 낯선이는
심바니 마을로 돌아왔다. 그는 평화를 다시 얘기하고 있도다.
하지만 그곳에 적이 있는 한 심바니에게 평화를
얘기할 수 없도다. 이방인은 적에게 갔다. 이방인은
심바니로 다시 되돌아왔도다. 앞으로 오너라, 이방인이여.
우리에게 평화의 상징을 보여주도록 하여라!"
여기도 장물을 건네주었다.
"지금 심바니는 타나에서 다시 얘기할 것이다. 지금 심바니는 평화의
말을 다시 얘기할 것이다!"
그렇게 라키시와 더불어 마법의 포탈을 타고 다시 타나로 돌아갔다.
얼마후 심바니와 레오파드의 대표자가 재판정에 모이고 마침내
평화회의가 열리는 날이 되었다.
"나 심바니 부족의 라비온은, 우리 부족의 지도자로 앞에 서서 얘기
할 것입니다. 심바니와 레오파드맨은 항상 적으로 지내왔습니다.
레오파드맨은 항상 우리의 가축을 밤에 훔쳤습니다. 그들은
우리 전사들에 대항하여 마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들은
음흉하고 신뢰가 없습니다."
"레오파드맨은 심바니로부터 심바니의 힘의 상징인 죽음의 창을
훔쳤습니다!"
"뭔가가 여기에 없는것 같네. 난 뭔가 끔찍한 일이 생길거 같은
예감이 드네."
!!!!!!!!!!!!!!!!!!!!!!!!!
이어서 레오파드맨의 지도자도 모종의 암살을
당하게 되는데!
"친구여, 자네는 레오파드맨의 지도자의 몸에서 악마가 떠나는 것을
보지 못했는가?"
"라쟈 폐하께서 진노하셨다!"
"친구여, 자네는 라쟈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어서
타나를 떠나게. 잃어버린 도시에서 악마를 찾으면 되는대로 자네를
따라가도록 하겠네. 어서 가게!"
냅다 도망치는 우리의 루리웹군.
사악한 악마가 레오파드맨의 지도자를 조종했고 암살극이
벌어진 것이다. 이렇게 최악의 사태를 맞이한 루리웹군은 이 위기를
어찌 슬기롭게 대처할 것인가!
잃어버린 도시를 찾아야 하건만 길을 모른다.
"인간-친구! 인간-친구를 만나게 되니 매우 기뻐.
인간-친구도 원숭이 마을을 매우 좋아할거야. 인간 친구는 원숭이 마을을
매우 행복해 할거야. 인간 친구는 마누와 같이 원숭이 마을에 가지 않을래?"
급한 와중이지만 그래도 친히 초대장 티켓을
끊어줬으니 가보도록 하자.
마법의 밧줄로 올라가는 루리웹군.
여기가 바로 원숭이
마을인 것이다! 근데 아무리 봐도 이럴 상황이 아닌데...
"원숭이들은 항상 행복해. 먹고, 자고, - 많은 것들을 원숭이 마을에서 할 수 있지. 인간친구도 여기서
매우 행복할 거야. 원숭이 마을은 매우 안전해. 여긴 나쁜것도 없어, 원숭이들, 원숭이 아기들,
인간친구가 여기에 있지. 항상 행복하고 안전해."
"나쁜 것은 정말로 나빠. 적게 먹는 원숭이들이지. 나쁜 것들이 많아. 지금 인간친구는 항상 나쁜걸로부터
벗어나니 마누는 정말 행복해."
"도시는 잃어버린게 아냐. 도시는 엄청 멀리 있어. 도시는 많은 시체들과 사자들이 있어. 도시는 나무들은
없고 작은 식물들이 있지. 넌 도시를 잃어버린게 아냐. 넌 원숭이 마을을 찾았으니까. 인간친구에게 마을은
지금 여기 있는 집이야."
그래서 루리웹군은 마누에게 도시로의 길을 안내해달라고 청한다.
"나쁜 곳이야. 정말로 나쁜 곳이야. 마누는 나쁜 도시에는 가지 않을거야. 인간 친구도 나쁜 곳에
가면 안돼."
쌩까고 요청하면
"가면 안돼! 마누는 나쁜 곳에 가는 얘길 하지 않을거야. 마누는 인간친구가 나쁜 곳에 대해 얘기하는 거
듣지 않을거야. 마누는 나쁜 곳을 보지 않을거야. 마누는 나쁜 곳에 가지 않을거야."
인류평화를 역설할 필요는 없지만
강력하게 추진하면
별수없이 데려다줄것이다.
원숭이들의 안내에 의해 도시로
가게 된다.
갑자기 등장하는 몬스터!
스킬을 키운 주인공 따위에게 상대할 수 없다.
"잘했어! 잘했어! 인간친구가 끔찍하게 흉칙한 것을 죽였어! 인간친구 매우 용감해! 인간친구 매우 강해!
마누 매우 행복해."
드디어 잃어버린 도시에 도착한다.
마누는 가기전에 자칼의 머리에 있는 눈을 어떻게 하면
원숭이 전용비밀통로가 열린다고 정보도 주고 간다.
안으로 가는 루리웹군.
원숭이가 알려진 비밀통로 안으로 들어가자.
길을 지키는 두 괴물들.
전문도둑 뺨치는 주인공에게는 그냥
엑스트라 수준일뿐. 조용히 사라지도록 하자.
어?
"다.. 당신은 악마가 아니군요. 누구죠? 어떻게 여기로 왔죠?
제 이름은 리샤카 다 크리샤에요. 전 타나의 전사에요. 당신은 여기까지
오신걸 보니 아주 강력한 전사이신가 보군요. 악마이 이 탑 꼭대기에서 이 세계의
문을 열려고 하고 있어요. 만약 우리가 월드 게이트를 파괴하면 악마를
패퇴시킬 수 있을거에요."
근데...
어머 시방. 낚시였다.
헌데 몸을 빌리고 있으니 만약에 공격했다가는
리샤카만 다칠 것이라며 협박하는데!!!
그딴거 모르겠고 걍 싸우자.
결국 쓰러져버린 리샤카.
우리의 주인공은 여조연의 안위 따윈 신경쓰지 않는다.
리샤카가 쓰러지자마자 어떻게 왔는지 주인공의 여정을
허공으로 보내는 포탈이 열리며
라키샤를 포함. 예스프,에후라,조하라 심지어는 엑스트라 도둑까지
깡그리 끌고 온다.
크리샤가 포탈을 열어주면 그럼 난 개고생한거냐?
"우린 되는대로 여기에 왔소. 당신의 친구, 샤페이르의 젊은 왕자여,
당신이 홀로 위험에 직면하길 원치 않소이다."
"이봐 날 보지 마라고. 난 영웅이 아냐. 난 단지 타나에 머무르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고. 난 악마와 싸울 자신도 없어."
"세크멧 사원의 예언에서 말하길 매우 다른 5명이 각각 어둠에 직면한다고
되어있었지. 리샤카. 너는 샤페이르 왕자와 더불어 싸울 수 있겠느냐?"
"물론이죠, 아버지."
"미안하네 친구여, 하라미는 자네편에 설 수 없겠구려, 난 예언이 성취되지 못하는
것이 두려울 뿐이네."
"싫어! 악마랑은 정말로 싫어."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한들 저런 인간을 데려왔는지
심히 의심스럽지만 5인의 드림팀이 필요하다.
이때 원숭이가 나서 드림팀에 참가하는데!
"예언이 이루어졌다, 자네의 다른 친구들이 지굼 영웅이 이끄는곳으로
따라갈 것이다."
"원숭이가? 어떻게 악마랑 싸워? 어떻게 원숭이가 도움이
되냐고?"
"하라미, 친구의 도움을 거부하지 말게. 마누는 용기와 충심이 가득하기에
그는 우리 친구에게 큰 도움이 될걸세."
드디어 문이 열리고 악마와 대적해야 하는 루리웹군.
5인의 각기 종족이 모인 드림팀이
서서
자기와 변한 적과 상대해야
한다.
이 엄청난 요약!
목숨을 건 맞짱이
시작된다. 허나 의외로 이 적이 상당히
강력한데!
이때 찌질댔던 하라미의 뒷치기!!!
"내가 이 괴물과 싸우지. 어서 가게!"
하라미가 뭔일로 싸워주시겠단다
디지던 말던 내 알바 아니니 악마를
무찌르러 가자.
탑 꼭대기에 등장한 루리웹군.
악마 마법사가 오브를 사용.
이계의 문을 열려고 하고 있다.
도둑의 스킬을 발휘하여 저 자식을 무찌르자.
"우리의 계획이 실행되었습니다, 주군이시여! 지금 우리의 적 라키시는 불명예를 뒤집어썼고
라이언타우르 전사들은 타나에서 행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바니의 바보들과 레오파드맨의
혹자들은 그들의 지도자가 살해당한 것에 복수를 맹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라키시와
서로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니, 우리의 일도 꿈이 아닙니다!"
"저의 악마와 유인원 군대들 또한 라이온타우르스, 심바니, 레오파드맨 쌍방이 약해질때를
틈타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사옵니다.많은 것들이 죽었을때 마법이 풀려날 것이며 전 한번
더 게이트를 열었을때 당신이 이 세계로 들어오실 수 있을겁니다. 주군이시여!"
"서둘러라. 죽음의 맛을 느끼고 싶어 참을 수가 없구나."
"평화회의전에 레오파드 추장을 붙잡아 놓느라 에너지의 양이 아직도 미약합니다. 엄청난
기술로 레오파드맨 추장을 붙잡아 심바니의 레비온을 처치해버렸으니 누구도 꺠닫지 못할겁니다."
"어리석은 것! 즉시 오브의 힘을 복구해놓아라!"
"예, 알겠습니다, 주군이시여! 의식을 즉각 시작하겠습니다."
올라가서
밧줄을 타는 루리웹군.
"위의 보아라, 어리석은 것! 쓸데없이 간섭하는 인간이 지금 네 머리를 노리고 있지
않느냐.,"
"네가 내 함정을 탈출했나보구나. 내 생각보다 널 파괴하는 일이 흥미로울 듯 하구나."
이를 어쩌란 말인가!
바로 로프를 반대 기둥에 까는 주인공.
"하! 네놈이 내 분노를 뛰어넘는다 생각하는 모양이지!
로프없이 얼마나 더 높이 걷나 한번 보자꾸나!"
로프 위에 불 싸지르는 악마!
하지만 주인공이 한 술 더 뜨는 놈인지라
아크로바틱으로 걍 뛰어버린다.
"죽을 준비나 해라, 벌레자식아!"
3차로 싸지르는 악마!
다시 한번 갈고리를
던지니
헤드샷!!!!!!!!!!!!!!!!!!!!!!!!!!!!!!!!!!!!!!!!!!!!!!!!!!!!!!!!!!!!!!
사망.
그리고 닫혀버린 문.....
그렇게 어처구니없게 갈고리에 헤드샷 당한 악마.
또 한번 루리웹군이 세상을 지키게 되었다.
의기양양하게 개선하는 주인공.
"잘 돌아왔네, 나의 친구여."
"네가 해낸거야, 그런거야?"
"악마들은 월드게이트가 닫힘으로 그들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네.
이 땅과 모든 사람들은 자네 덕분에 안전하게 되었네."
"친구여. 전 라키시와 더불어 얼마나 악마를 붙들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잘 싸웠고 생각보다 더 잘 끝났습니다.
"자네는 내 편에서 싸워준 정말 좋은 친구일세."
"지금 우리 부족과 소 부족들이 당신 덕분에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영웅이시여. 전 당신을 위해
예스프의 아들을 낳을 것입니다."
"뭐라고?"
"당신이 말했잖아요, 저와 결혼하고 싶다고. 받아들이겠어요."
"만나고 봉사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친구여."
"인간-친구는 매우 용감했어."
"정말 잘했네, 친구."
하지만 곱등이에 등에라도 탄 듯
춤을 추는데!!! 감격의 퍼포먼스인가!!!
"악마의 마법이다!"
"루리웹!!"
강등환 쳐맞은 루리웹군!
내놓고 속편 싸지르는 결말.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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