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날 잠을 잘 자던 남일군에게 걸려온 성환의 전화. 여자친구 선물 사주려고 하니 
잠시 보자고 한다. 친구 좋을게 무엇이던가, 성환을 만나러 가자.





심장마비로 갈 기세.





선물을 이것저것 고르는 주인공. 허나 이미 그녀를 위해 청바지를 사준다고 하니 
도대체 뭐하러 부른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알 수 있다.






요즘 시대에 과연 엘리베이터 걸이 있을까?







주인공은 그녀의 섹시한 몸매를 보고 첫눈에 반하니 역시 남자란 늑대인가보다.





얼마안가 다시 한번 백화점에 가자고 권장하는 성환. 어차피 그 엘리베이터 걸을 볼 
생각에 성환을 따라간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두 사람. 오늘따라 콩사물 시루니 엘리베이터는
사람으로 북적여 숨쉴틈도 없다.



자신을 밀어준 아주머니에게 감사를 표하는 주인공. 그덕에 엘리베이터 걸과
밀착마크하는데 성공하니!




어이구 좋아라?





이때 한 남자의 썩은 미소가 불길함을 가져다주니




아...! 망함.



성환군때문에 개쪽을 당한 우리의 주인공. 변태성욕자로 몰릴 위기에 처하니 
그 덕에 존슨이 쪼그라들게 된다. 








친구덕에 온갖 개쪽을 당해 수치스러움을 느낀 우리의 주인공. 그래도 엘리베이터 걸괌
밀착마크 할 수 있어 참으로 기분이 좋았으니 그 새끼만 아니었으면 좀만 즐길 수 있을터.
아쉬움을 뒤로하고 잠을 청하려는데...




지갑을 잃어버리고 만다. 아 망했어요!!!





중요한 지갑을 잃어버려서 좌절에 빠져있던 찰나, 한 여자에게 전화가 걸려오니
엘리베이터 걸이었다!!




기쁨도 잠시, 아까의 실책을 사과하니





그녀는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날 만나 지갑을 돌려주기로 약속을 잡는
두 사람.그녀와 연결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니 주인공은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그녀에게 지갑을 받으니 아주 사무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여기서 끝맺음하면 
인연이 찢어질터. 놓칠 수 없으니 불로소득으로 대접 좀 해주겠다고 한다.







잠시 짬을 내어 인근 카페에서 얘기를 나누는 두 사람. 그녀의 이름이 이지연이요,
나이는 방랑 시팔세였으니 동갑이었다. 그녀와 서로 말을 놓기로 하니 이렇게
인연의 끈을 만드는데 성공하게 된다.






나는 은혜를 소중히 아는 남자. 그녀의 핸드폰 번호까지 받아낸다. 





그렇게 첫 만남을 가진 주인공. 이지연과 꾸준히 데이트를 즐기니 어느덧 8월이 되어
지연을 만나러 가는데...





돈 좀 많은가벼?







아니 저 자식들이....!!!



자신의 애인이 험한 꼴 당하는 것을 두고보다 못한 박남일씨
.용감하게 나서지만






역시나 2:1 은 좀 무리였나보다. 아저씨들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주인공은 비상벨을 눌러 외부의 도움을 청하지만





아 씨발 망함.








하지만 다행히도 사모님들이 나타나 취객들을 데려간다. 사모님만 아니었으면 골로
갈뻔 했으니 참으로 다행이다.






눈물만 찍 싸는 우리의 여주인공. 요즘 같으면 그냥 고소미를 쳐먹여서 합의금을 졸라 
뜯어낼 수 있는데 역시 시대적 흐름이란게 있기는 있나보다. 




그녀를 위로해주니 과연 이 백화점에서 계속 일할 수 있을까?






다시 시간을 흘러 10월. 이지연이 그 백화점 건 때문이었는가 새 직장을 알아보

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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