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리나, 약 드셨어요?
갑작스런 음성변조.
별 생각없이 들어가는 씨제이.
우린 여기서 카탈리나의 요상한 취향이 무엇인지 어림짐작 할 수 있습니다.
아, 뭐 어쩌라구요
성고문 당하는 씨제이.
씨제이의 첫경험.
음성은 알아서 상상해주세요~
아마 정말 색다른 기분이었을 것입니다.
씨제이 속으로는 아마 졸라 난감 당황스러워 했을듯.
한것도 없는데 씨제이를 지겨워 한다는 졸라난감 카탈리나.
파국으로 치닫는 한 남녀의 관계. 차라리 결별하고 씨제이가 참한 여자 한 명
찾는게 목숨을 보전할 수 있는 길인것처럼 보입니다.
심각한 대화 나누다가 차 폭발로 카탈리나 사망.
낯짝에 판 깔고 시이저랑 아무일도 없었다는 마냥 대화를 나누는 씨제이.
시이저의 솔깃한 제안. 산 피에로에서 온 몇몇 사람들이 어디선가 경주를 할려고
하니 빠른 차를 구해와서 돈을 버는게 어떻냐고 합니다.
어쨌든 다시 카탈리나 미션으로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맘먹고 정유소를 털려고
합니다.
카탈리나의 좌절.
허걱
카탈리나 미션중에 제일 어려운 미션일겁니다. 접합 부분부터 사람의 혈압을
느끼게 해주는군요.
몇번 시도끝에 갯츄
아까 방탄유리에 몸을 맡겼던 그분께서 추격하러 오셨습니다.
차 헬스바가 닳아빠질 때마다 제 마음이 아프군요.
내려서 두들겨 팹니다.
한놈이 살았군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흑 느껴져~
다시 탑승. 이제 목적지로 가야할 시간입니다.
하지만 방해꾼을 죽였다고 하지만 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뒤의 탱크가 차랑
따로 놀기 때문에 만에 하나 커브라도 잘못해서 분리되면 캐안습이기 때문이지요.
아, 내가 더 웃겨.
어느덧 마지막 하나만 털면 될것 같네요.
아, 내가 뭘 어쨌다고?
영문을 몰라 어찌할 수 밖에 없는 씨제이
아주 파격적인 결별선언.
발언권 침해 당하셨습니다.
이번에는 경마장을 털기로 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구했는지 가방 폭발물까지
내미시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맨날 꼬이는 강도짓.
어쩔수 없이 금고가 들어있는 방을 직접 씨제이가 폭파시키기로 했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 안습.
이 여세를 몰아 금고까지 폭파. 돈은 별 탈 없이 무사하군요.
카탈리나한테서 처음 들어보는 듯한 칭찬.
이제 도망칠 시간입니다.
지리멸렬한 도주극은 설명하기도 귀찮은 관계로 이하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4번째 강도짓을 무사히 마치고 카탈리나와 씨제이는 찢어지게
되었답니다.
이제 빠른 차를 얻고 시이저가 말한 산 피에로 사람들과의 경주를 하기위해
약속장소로 오게 된 씨제이.
우린 둘의 대화보다 둘 뒤에 있는 저 사람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인 친구들 출현.
우지. 중국 삼합회 산운파의 보스로 향후 시이저와 더불어 이 게임에 아주 큰 영향을 주게
될 좋은 인물중에 한 사람입니다.
사람에 따라 어려울 수도 쉬울수도 있는 레이싱 미션입니다.
천운이 따라줘서 단 한번만에 클리어.
뭘 그런걸 가지구.
자동차 경주를 통해 우지라는 하나의 인맥을 쌓게 되는 씨제이.
어이없게도 레이싱 미션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참가한 사람중에 한명이 카탈리나 양도 끼어있었군요. 패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카탈리나씨의 상냥함 따윈 제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말도 안되는 개억지까지. 아예 죄없는 차에까지 손찌검을 할려고 합니다.
그럼 왜 헤어지자고 해?!
니 꼴린대로 하세요.
카탈리나의 새로운 남자. 클라우드 스피드입니다. 이때는 순수함을 머금은듯한
모습이군요. 대략 시골청년포스가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산 안드레아스의 배경은 92년. GTA 3는 2001년. 9년동안 카탈리나가
참아준것도 엄청난 근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이나 곱지 전혀 싸워줄 맘이 들지를 않는군요.
클라우드. 그는 항상 과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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