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를 칭찬하는 알 무알림. 이제 다음 임무로 넘어가니 아크레와 예루살렘으로

가 활동하라고 한다.






따따블한 옵션들이 추가되었다. 자, 이제 지시대로 아크레 내지 예루살렘으로

향하자. 어딜가든은 자유다.








오늘도 먼길 떠나시는 알테어. 첫번째 목적지는 아크레로 정한다.






라피크 : 아, 알테어. 작은 새가 자네가 온다는 소식을 알려주었지.

 

알테어 : 알 무알림께서 가니에르 드 나폴루스(Garnier de Naplouse)를 처형하라는 명을 내리셨고, 그래서 내가 여기 온 걸세. 그자에 대해 알려줄 것이 있는가?

 

라피크 : 구호 기사단(the Knights Hospitallers)6의 그랜드 마스터지. 그리고 그 이름에 걸맞은 구역을 다스리고 있지. 그 외에 다른 건 말해줄 수 없네. 이 도시 전체를 수색해, 사람들로부터 알아내 보게나.

 

알테어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알려주면 그 다음엔 내가 알아서 찾겠네.








다음 타겟은 가니에르를 죽이는 것. 물론 그 정보를 얻는 과정은

생략토록 한다.






자, 이제 다했으면 허가를 받아 가니에르를 잡아 족치러 가자.





내부로 몰래 들어가시는 알테어.





아니, 얜 누구신가?





왠 정신병자로 보이는 남자가 병사들에게 잡히는 광경을

목격한다.





가니에르 : 그만! 내가 환자를 돌려 보내랬지 언제 죽이라고 했던가? 자, 자. 이제 괜찮네.

 

남자 : 안돼!

 

가니에르 : 자, 손을 내밀게나.

 

남자 : 싫어, 만지지 마! 또 이럴 순 없어!

 

가니에르 : 자네 스스로 마음 속 공포를 몰아내지 않는 한, 난 자넬 도울 수 없네.





남자 : 도와준다고? 당신이 다른 이들에게 한 것처럼? 그들의 영혼을 빼냈잖아! 난 봤다고! 봤어! 내 영혼은 안돼! 절대 안돼!

 

가니에르 : 정신 바짝 차리게! 내가 재미로 이런 일을 하는 것 같나? 내가 자넬 다치게 하고 싶어서 이러는 것 같은가? 정말 선택의 여지가 없도록 만드는군.








남자 : 저 자의 친절해 보이는 말들은, 모든 것이 거짓과 기만입니다! 저 자는 자기 앞에 모두가 굴복하기 전까지는 만족하지 않을 겁니다!

 

가니에르 : 정도가 지나치군 그래….. 이 자를 침소에 돌려 보내라! 난 다른 이들을 돌본 뒤 따라 가겠다.

 

남자 : 너흰 날 가둘 수 없다! 난 다시 탈출할거니까!

 

가니에르 : 아니, 그럴 수 없다. 저 자의 다리를 박살내라. 두 다리 모두.






어이쿠 머니!




그렇게 남자는 끌려간다. 자, 이제 가니에르를 어떻게 보내드릴까?





저기 암살대상이 보인다. 암살하려고 했지만




역시나 조용한 암살은 실패해서 그냥 대놓고 칼빵으로 간다.








알테어 : 이제 괴로움에서 벗어나시게.

 

가니에르 : 아, 드디어 안식을 취하게 되었군. 영원한 꿈이 날 부르고 있어. 하지만 내가 눈을 감기 전에 알고 싶은 게 있다네…… 내 어린 양들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

 

알테어 : 당신의 잔혹한 실험으로 고통 받던 이들을 말하는 건가? 그들은 이제 자유롭게 풀려나 그들의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가니에르 : 집? 무슨 집을 말하는 건가? 저 자들이 끌려온 하수구, 매음굴, 아님 감옥을 말하는 건가?



알테어 : 당신은 그들을 억지로 잡아 왔어.

 

가니에르 : 그야 그렇지만, 그들에게는 원래 의지 같은 것도 없어. 자네 너무 순진한 거 아닌가? 애가 “아빠, 불가지고 놀면 안돼요?” 하면서 질질 짠다고 그 울보를 달랠 건가? “좋을 대로 하거라” 이렇게 말인가? 아, 그렇게 했다면 자넨 애가 화상을 입은 것에 대한 책임이 생긴 거야..

 

알테어 : 그들은 어린 아이가 아니야. 다 큰 성인들이지.

 



가니에르 : 육체는 그럴지 모르지만, 정신은 아닐세. 바로 그 손상이야 말로 내가 고치려고 애쓴 것일세. 솔직히 말해서 자네가 우리한테서 에덴의 조각(Piece of Eden)을 훔쳐간 이후, 일의 진행속도가 느려졌어. 허나 우리에겐 약초 추출물과 조합이 남아있었지. 내 경비들이 좋은 예로군. 그들은 내가 그들의 마음 속 감옥에서 풀어주기 전에는 그저 광인들이었어. 이제 내가 죽음으로서, 광인들로 다시 돌아가겠지.

 

알테어 : 당신은 정말 당신이 그들을 도왔다고 믿는 건가?

 

가니에르 : 믿음이 아닐세. 아는 거지.

 





이제 알아서 잘 튀면 클리어!






알 무알림 : 전해줄 소식이 있는가, 알테어.

 

알테어 : 가니에르 드 나폴루스는 죽었습니다.

 

알 무알림 : 잘 해주었네! 이 보다 더 기쁜 결과는 기대하기도 어렵겠군.

 

알테어 : 허나…

 

알 무알림 : 무슨 일인가?

 

알테어 : 그 의사 선생은 자신의 일이 고귀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더 조사해보니, 그들의 죄수였을 자들은 오히려 그 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모두가 그랬던 건 아니었지만, 제가 의구심을 가지기엔 충분했습니다. 어떻게 그는 자신의 적을 아군으로 만든 겁니까?





알 무알림 : 지도자는 언제나 다른 이들이 자신에게 복종할 방법을 찾아내는 법이지. 그리고 그게 그들을 지도자로 만들어 주지. 말이 통하지 않으면 돈에 의지하면 되지. 그것도 먹히지 않으면, 더 기초적인 것에 의존하게 되지. 바로 뇌물, 협박 등등 다양한 권모술수 말이야.

 

식물이야, 알테어. 이 지방에서 먼 곳에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약초가 자라고 있네. 이것이 가져다 주는 쾌락이 어찌나 황홀한지, 사람들이 스스로 노예가 되지.

 

알테어 : 그럼 그들이 약에 중독되어 그렇게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알 무알림 : 자네의 묘사대로라면, 그게 가장 합당한 설명이지.

 

알테어 : 약초라… 지배 수단 치고는 기묘한 수단이군요.

 






알 무알림 : 내 적들도 날 그런 식으로 비난해왔지.

 

알테어 : 낙원에 대한 약속 말이군요…

 

알 무알림 : 그들은 여자와 쾌락이 넘치는 낙원이 있다고 생각하네. 그들은 나 역시 가니에르처럼 자네들을 약에 취하게 만든 다음 보상이 있다고 유혹한다고 생각하고 있지..

 

알테어 : 그들은 진실을 모릅니다.

 

알 무알림 : 당연히 그래야지.

 

알테어 : 허나 그들이 진실을, 우리가 오직 평화만을 위한 다는 걸 알게 된다면…...

 

알 무알림 : 그리한다면 그들은 우리를 두려워 하지 않게 되고, 우린 그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될 걸세. 이제 가 자네의 일을 계속하게. 자네의 직급을 한 단계 되돌려주는 건 물론, 자네의 장비 일부도 되돌려 주겠네. 다음 자가 쓰러지거든 이야기를 계속 하도록 함세.








새로운 옵션이 부가된 알테어. 이제 다음 임무는 예루살렘으로 가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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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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