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럇! 이럇!





다음 목적지 예루살렘에 도착.





자, 안으로 들어가자. 사진상에 보이는 건 실수한거니

그냥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





말릭을 만나 암살 목표 탈랄에 대한 첩보를 입수. 

이제 정보수집에 나서자. 물론 그 과정은 생략한다.





알테어 : 말릭…

 

말릭 : 내 시간을 축내러 온 건가?

 

알테어 : 탈랄을 찾았네. 내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었어.

 

말릭 : 그건 내가 결정할 사항일세.

 

알테어 : 좋네. 내가 알아낸 건 다음과 같네: 그는 인신매매를 하네. 예루살렘의 주민들을 납치해서는 노예로 팔아 넘기고 있지. 그는 북쪽에 있는 성채(Barbican) 안의 한 창고를 기지로 삼고 있네. 지금 우리가 말하는 동안에도, 그는 원행 상단을 준비하고 있어. 난 그가 재고를 점검하는 그 때를 노려 습격할 걸세. 그 자의 부하들만 없다면, 탈랄 그 자 혼자는 보잘것없는 문제지

 

말릭 : “보잘것없는 문제”? 오만하기 짝이 없군!

 

알테어 : 이제 다 된 거 아닌가? 내가 알아낸 정보에 만족했느냔 말일세

 

말릭 : 그건 아니지. 하지만 가도 좋다는 허가를 내리겠네.

 





자, 이제 탈랄 암살에 나서는 알테어. 이제는 요새 안에 계시니 점차 암살목표를

처단하기가 힘겨워짐을 알 수 있다.





창고 안으로 들어가면 알테어의 목표 탈랄이 친히 나타나시는데!






탈랄 : 여기에 오지 말았어야 했어, 암살자.

 

알테어 : 이제 뭘 하려는 거지, 노예 상인?

 

탈랄 : 날 그딴 거로 부르지 마라! 난 그들을 구원하려고 했던 거다. 내 자신이 구원받았듯 말이지.

 

알테어 : 참 친절도 하시군. 이렇게 저들을 감금해 놓고는 말이지.

 

탈랄 : 감금해두었다고? 난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걸세. 그들이 먼 여정을 떠날 준비를 하는 동안 말이지.

 

알테어 : 무슨 여정? 노예의 삶이겠지.

 

탈랄 : 하하하! 아무것도 모르시는 군! 여기까지 자넬 데려온 것이 참 어리석은 일이었군! 난 자네가 이걸 보고 이해할 줄 알았는데 말이야!

 

알테어 : 충분히 이해했다! 어서 모습을 보여라!





대화가 끝나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왠 홀이 나오고...





탈랄 : 아, 자네를 불러낸 분을 알현하고 싶은 건가?

 

알테어 : 난 네가 불러서 온 게 아니다! 내 의지로 온 것이다.


 

탈랄 : 하하하! 그러신가? 누가 문의 빗장을 열어두었을까? 누가 길을 터놨고? 여기까지 오는 동안 내 부하 한 명이라도 죽였었나, 응? 천만에, 내가 다 네 녀석을 위해 계획해 놓았지.

 

저 빛으로 걸어 나와라, 내 마지막 호의를 베풀어 주마.






탈랄 : 난 이제 네 앞에 서 있다. 원하는 게 있는가?

 

알테어 : [칼을 빼어들며] 어서 내려와라! 서로 명예롭게 끝내자!

 

탈랄 : 왜 모든 일을 폭력으로만 해결하려는 건가? 넌 스스로를 구원하려 하지 않으니, 나도 널 도울 수 없을 것 같군. 게다가 내 일이 위태롭게 되는 걸 용납할 수도 없지. 자넨 선택의 여지를 남겨놓지 않는군. 죽어줘야겠어.





빼밀리들과의 전투!





호언하실 때는 언제고 다 쳐죽이고 쫓아가니 탈랄은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튀시는데...





게서라!





그렇게 잘 도망치더니만 글쓴이가 충실히 양성해놓은 자경단에 걸려

길이 막히고...





결국 탈랄의 목에 칼을 박는다.







알테어 : 이제 도망칠 곳은 없다. 네 비밀을 내게 말해다오.

 

탈랄 : 내 역할은 이걸로 끝이다. 내 동료들은 나의 죽음으로 일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약해빠지지 않았다.

 

알테어 : 동료들?

 

탈랄 : 성지에 관해 계획을 가진 건 알 무알림만이 아니지.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그뿐이다.

 

알테어 : 그럼 대화는 끝났군. 네가 믿는 신 앞에 용서를 빌어라.

 

탈랄 : 신은 우릴 버린 지 오래됐어. 난 그 버림받은 자들을 내 품에 안은 것뿐이지.

 

알테어 : 무슨 소리냐?

 






탈랄 : 거지들, 창녀들, 중독자들, 나병 환자들. 네가 보기엔 그들이 제대로 된 노예들 같던가? 가장 사소한 일조차 제대로 못하는 것들이? 난 그들을 팔려고 한 게 아니라 구하려고 했다! 허나 넌 그저 명령받았다는 이유 하나로 우릴 전부 죽여버릴테지.

 

알테어 : 아니, 네 녀석은 그저 전쟁으로 삶이 파괴된 자들을 등쳐먹을 뿐이야.

 

탈랄 : 그래, 무지한 네놈이라면 그렇게 밖에 안보이겠지. 아니, 지금은 모를 테지만, 곧 알게 될 거다……





도망을 시전하고




무사히 돌아가면 이번 미션을 마칠 수 있다. 그런데 애니머스에서

나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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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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