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도스로 도착한 일행. 근방의 용하다는 의원을 부르지만 카지무의 주문은 생각보다 강력했다.
그나마 특제비약이 필요한데 그걸 만들 사람은 퓨엔테의 리스밖에 없다고 얘기한다.
직접 나서겠다는 쥬리오. 두 사람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모험을 떠나게 된다.
북히츠 거리를 가던도중 싸돌아댕기는 사라양과의 조우.
14살 어린아이를 폭행하시게요?
구스와 크리스가 위험에 빠졌다는 걸 알리고
별수없이 사라도 잠시 파티로 참가하게 된다.
리즈를 만나면 그녀에게서 꽤나 악질주문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천년이나 주문에 걸리면 차라리 중간에 죽는게 낫겠다.
일명 우리나라 식으로 치면 녹용.
자신은 바쁘므로 딸 휘리를 데려가라고 한다.
이미 그대는 어른.
말을 더듬고 있다.
또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삽질을 반복해야 하는 나의 신세. 그나저나 쥬리오씨들이라고 하니 번역이 조금 이상하긴 하다.
아 어쩌란 말인가. 팬더한테 한 대 맞으면 죽음일뿐.
직접 숲에 들어가는 삽질끝에
녹용출현.
인간들을 보자마자 귀찮았는지 튀려고 한다.
어찌어찌하여 진심이 통했는지 녹용을 선뜻 건네주는 아르그레스.
멸종동물을 찾아내다니 참으로 대단하긴 하다.
휘리의 도움으로 카지무의 저주가 풀린 두 사람. 드디어 기나긴 쥬리오와 크리스의 순례여행도 끝이 보이나 보다.
어찌하다보니 다시 뭉친 띨띨이 2인조.
구스와 사라는 이것으로 이별.
드디어 최종 목적지 올도스 대성당에 오게 된 일행.
이 대성당도 라프 할아버지(미첼)가 세운 곳이다. 역시 능력있는 사람은 남다르기도 하다.
대신관도 샤리네의 거울을 통해 앞으로의 일들을 알고 있었다. 뭔가 불길한 메세지를 쥬리오와 크리스를 통해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해준다
하늘에 깔린 어둠의 빛과 뭔가 넋이 나간듯한 쥬리오와 크리스의 고국인 폴티아의 병사들의 영상이 보여진다.
이번에 보여준 영상은 라우엘의 파도가 이 세계에 다가온 다는 것으로 세계의 멸망을 예언한다는 것. 아주 큰일이 아닐수가 없다.
문제는 이 라우엘의 파도를 불러들이는 사람은 다른 세계의 마법을 아는 사람만이 가능하다는 점. 아마 이계의 마법사가 이곳에 있고 그곳은 아마 폴티아일 것이라는 것이 덴켄의 추측이다.
쥬리오 마이 컸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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