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팔자에도 없는 욕만 들어쳐먹으며

실패로 돌아가는 클렘.





클렘은 루크와 닉을 찾자고 제안하고 제인이 이에 동조해

동행에 나선다. 




제인은 막상 따라나섰지만 걔네들은 이미 가망이 없다며

현실을 직시해야 함을 알려준다.




그래도 제인이 클렘을 데려왔던 것은 이런 힘든 상황을 잘 헤쳐나온

클렘이 맘에 들어 충고를 해줄까 싶어서였기 때문이다.




그룹원들은 파탄나고 있으니 클렘 혼자라도 생존을 도모해야 되지

않겠냐는게 제인의 생각이었던 것. 





눈 앞에서 싱싱한 워커들을 발견한다. 죽은 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쓸만한 물건을 지녔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쓸만한 물건은 없고 손톱줄이나 탄약 몇 개 뿐이다.





그런데 좀비 한 마리 중에서 사라의 안경을 발견!





죽었으려니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라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서둘러

들어가 사라를 구출하자.



결국 클렘과 제인이 발견한건 제 할 일도 제대로 못한채 조기퇴갤하신

닉의 모습이었다.





보낼 때는 아낌없이!





이미 사리타의 팔을 주저없이 날릴 때부터 끼가 다분했다.






사라의 비명소리가 좀비들을 잘 유인한 상태. 뭔가 큰 소리로

주의를 돌려야 한다.




아이디어를 짜낸 클렘은 좀비 하나를 경적에 올려놔 소리를

내게 만드니





옆 건물을 통해 냅다 사라가 숨어있는 곳으로 향하는 두 사람.

하지만 좀비들도 만만찮은 녀석들이니 그대로 먹이를 노리고 몰려온다.






문을 막고





안에서 루크를 발견했다. 루크의 말에 따르면 닉은 도움을 청하러

뛰쳐나갔다고 하니 그대로 봉변을 당했나보다.




허나 문제는 리더로서는 영 아니신 루크는 멘붕한 사라를 어찌할지

몰랐다는 것.




어떻게든 사라를 구해내려고 애쓰시는 클렘. 허나 멘붕한 사라의 정신은

그대로 안드로메다로 향한다.





점차 몰려오는 좀비들!





드디어 마지막 기회가 오셨다. 멘붕한 사라를 강제집행 하느냐,

그냥 버리느냐...





결국 그녀를 버리고 만다.





내 이름 부르지마.






아임 쏘리!






사라의 죽음을 감상하시고





적당히 힘든 척 쑈도 한 다음 자리를 뜨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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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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