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사피 알 딘의 암살소식.
구심점을 잃어버린 상태이니 이대로 가다가는
투르제국에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남은 구심점은
바로?
홀로 남은 세라자드를 꼬시는 길 뿐이다.
유일한 술탄의 혈육으로서 그녀를 앉히는 것만이
제국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한다.
세라자드를 위로해주는 살라딘.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
너보고 술탄이 되라고 한다.
허나 술탄직을 받기에는
자신의 어깨가 너무 버겁다고
느끼는 세라자드.
말 안들으니까 바로 뺨을 후려갈긴다.
그렇게 살라딘의 버럭포스에 드디어 세라자드가
술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밤..
세라자드가 살라딘을 찾아오게 되는데..
적극적인 세라자드의 유혹!
그렇게 둘은 품에 안겨지고
살라딘은 모든 내전이 끝나면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겠다고 얘기한다.
어이쿠.
역시나 예상했던 수순이 벌어지고 있었다.
세라자드가 술탄자리에 오르니 자연스럽게 정권을 획득하게
된 살라딘. 그에 따라 귀족들이 반 살라딘 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살라딘에게 개기는 귀족세력들을 처단하러 간다.
왕년에는 동지로 싸웠지만 권력다툼 앞에서는
그딴거 없다.
님도 사망.
어느 정도 반란군의 세력을 진압한 살라딘.
한숨 놓나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델몬트의 군대에 자비단을
포위시키는 것이었는데!
재편성하기에는 너무나도 시간이
빠듯하므로
어떻게든 살라딘이 앞서 자비단으로
돌아가 세라자드를 구원하기로 한다.
그칠줄 모르는 삽가면의 삽질퍼레이드.
사피 알 딘을 죽이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살라딘까지 노리고 있다.
오해라능! 난 암흑신의 수하가 아니라능!
늦기전에 재빨리 도주하는 살라딘.
이대로 가다가는 자비단이 위험하다.
이미 몰려들고 있는 팬드래건의 델몬트 친구들.
모두 무찌르고 세라자드를 구출해내도록 한다.
현재로서는 최악의 상황. 델몬트군대가 투르를 유린하고 있고
귀족들마저도 등을 돌린 상태.
오스만 십색♡.
압도적인 병력의 차이. 이대로 방어진을 구성하여 농성하는 것보다는
아예 먼저 기습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다.
일행은 아부 바크르를 경유하여 델몬트를 치기로 한다.
그렇게 아부 바크르를 경유하여 보급부대를
전멸시켜버리도록 한다.
보급부대의 전멸소식에 깜놀하는 델몬트.
아무리 보급부대가 쿨망했다고 한들 이미 승기는
델몬트의 군대에게로 기울여져 있는 상황.
이대로 버티기는 어려울 것이다.
난데없이 세라자드를 찾아온 살라딘.
드디어 자신의 진실을 고백하게 되니
나 사실 팬드래건 짱이었음.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는 살라딘.
사실을 동생을 찾기 위해 행적을 쫓다가
투르의 내전에 휘말렸던 것이고
어찌어찌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되었던 것이다.
원래 계획은 정체를 말하고 팬드래건으로 향하여
평화를 주선하였을 생각이지만 델몬트
개♡귀가 모든 것을 말아먹었다.
그래도 세라자드가 자신을 용서해준다면
방법이 생길 듯 한데..
난 그래도 살라딘쨩이 좋다능...!!
살라딘이 택한 최후의 도박.
친히 팬드래건 막사로 돌아가
자신의 정체를 공표하여 델몬트와 담판을
짓고 세라자드는 평화사절을 보내어
비밀회담으로 마무리를 짓게 하는 것이다.
굴욕적인 운명이겠지만 받아들이기로
하는 세라자드.
만약 이것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제 평생 투르를 위해 살겠노라 다짐한다.
세라자드! 사랑한다능!
전 사실 세라자드보다 얀 지슈카를 더 좋아합니다.
얀 지슈카에게도 자신의 정체성의 갈등을
토로하는 살라딘.
얀 지슈카는 꼭 돌아오라고 한다.
전에 심장에 칼빵을 해주겠노라는 약속은 유효하므로.
그렇게 담판을 짓고자 먼저 막사로 향하는
살라딘. 허나 또다시 삽가면의 등장!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하였다.
허나 그가 본것은
!!!!!!!!
모든 것이 델몬트의 함정이었던 것이다!
좀만 더 빨리 왔으면 되었건만 삽가면 십색♡가
다 말아먹은 것이다!
결국 마르자나 The Die
세라자드를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개기는 살라딘.
과연 그의 운명은?
그런데???!
아 씨팍 니가 내 동생이라니..!!!
나는 누규?
이대로 죽나 싶더니
용파리가 날라와 구원해준다.
델몬트가 자신의 동생임을 알고 충격먹은
살라딘. 과연 그의 운명은 어찌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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