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대학교 망년회에 부르는 
수경누나. 일단 가보도록 하자.










근데 막상 망년회라고 가보니까 있는
것은 저기 덕후친구들뿐이다.







수경 누나의 말에 따르면 사람들은
선약이 있어 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리하여 있는 사람들끼리 시작하는 망년회.










붕어빵에 붕어가 있긴 하냐?











망년회 직후 





오덕후 같이 생긴 팬클럽 친구들이랑
헤어지고 수경과 같이 걸어가기로 한다.






드디어 최후의 함락시간이
다가왔다.






왠지 모르게 수경의 모습이 즐거워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
주인공. 





단순히 몇 명 안와서 실망했을뿐인데






궁예의 관심법이라도 썼는지 그게 아니라고 얘기할 것이다.
뭔 형사도 아니고 꼬치꼬치 캐묻는지 진실을 얘기해달라고 한다.






짜샤 니가 뭘 알어?









드디어 모든 진실이 까발려졌다. 원체 도도한 성격에 거만한끼까지
다분하셨던 성격의 소유자라 사람들이 싫어할 수 밖에 없었고 
볼장도 없으니 망년회에 굳이 수경을 보러 올일이 없었던 것이다.






막상 그런 놈들 비웃고 나니까






자기도 다를바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즉, 타인의 위선을 봤지만 어느 순간 자신이 가장 큰 위선자라는
것을 깨달았다는데...









역시 말빨은 삼성부장급이다.





그렇게 주인공의 말빨은 이 도도한 여자도
함락되어 버린다.






힘을 얻게 된 수경은






잘 자라는 큐트한 의미에서 굿나잇
키스를 선물하여준다. 이제 남은 것은 엔딩뿐.




고백




낫으로 술을 마시냐?






어찌되었던 주 목적은 그게 아니니
고백하도록 하자.









소중한 친구가 떠나갔다고 하는 주인공.





무슨 그 친구가 저승간것도 아닌데
술을 한잔 한다.











수경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대답을 회피한다. 상대는 눈치를 못챘다고 하는데..






그 상대는 바로..






수경에게도 짝사랑이 있었단 말인가!







엔딩분위기에서 
얘기하는게 끼리끼리 돌고도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 








그러자 바로 우리 주인공은 내가 알고있던 누나쨩은
그런 인물이 아니었고 당당하게 고백했을거라고
얘기하는데...








그러자 용기를 내어 고백하는데...






!!!!






어이쿠.






차일것을 각오하고 대답하셨겠지만







역시나 주인공이 좋아한다고 대답하는
대상은 수경이었으니













역시나 최고의 타짜고단수였던 것이었다. 친구가 떠나갔다는
것도 이런 비유였던 것이다.












엔딩 









대학도 졸업 못하고 결혼식을 올리다니
참으로 빠른 놈이다.








그렇게 수경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고








유일하게 결혼엔딩을 보게 된다.
부케는 주인공의 소꿉친구가 받게 되는데...
나머지는 걍 엑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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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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