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반드시 오실 줄 알았냐니?







알고보니 지수의 생일이란다.






지수가 얘기도 안해주니까 일턱이
없던 주인공은 난감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선물을 마련해야 될 것인가
고민하게 되는데...





뭣이???!






정신적인 선물을 주라는 리시스의 제안을 귀담아
듣고 지수를 끌고가려는 주인공.










뭔지 보여줘야 알거 아냐 짜식들아!
별이라도 보여줬냐?






어찌되었던 이 게임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쓸데없이(?)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일러스트다.








생일 얘기는 왜 안했냐고 하니 






한 살 더먹은게 마음에 들지 않았나보다.
그건 글쓴이도 동의한다.




지수는 주인공의 선물에 너무나도 감격한다.





이럴때는 여신 하나는 잘 부려먹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다. 







12월 7일 





찾아가니까 분주한 병원.







지수가 찾지말아달라는
편지 한통만 남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걱정이 막 되는 주인공. 유력한 장소로
추억이 깃든 공원을 생각하고 그곳으로
달려간다.





저기 있다가 아니고?








바람이 불었는지 그냥 홀로 떠나고 싶다는 
지수. 근데 문제는 갈 장소가 없다는 것이다.





역시나 예상했던 시나리오지만






가망없는 수술을 받게 되었던 
지수. 이로써 로리에 이어 
병약미소녀 컨셉까지 섭렵하는 게임이 되었다. 









주인공을 만나서 희망을 얻었던 것도 있지만
역시 헛된 희망이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망치는데 추억이란다. 장난해?







역시 최고의 말빨로 상대하는 주인공.









그녀를 적극 설득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자기와 같이 추억을 만들어나가자고 하면서







그녀와 포기하지 않음을 약속하게 된다.
또 쓸데없이 고퀄이 나온다. 이제 남은 것은 엔딩뿐.










배드엔딩 (각인수치떨어질때)





수술을 받고 




















깨어나지 않는 지수.
참으로 써글 엔딩이다. 









해피엔딩 





수술직전에 공포에 떨고 있는 지수.







격려를 해준다.





지수는 만약에 자신이 깨어난다면
자신의 왕자님이 되어달라고 하고





마다할 이유가 없는 주인공은 지수의 부탁을 
들어주게 될 것이다.







그 이후 1년이 지났다. 지수는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잠이 들어있다.





여러가지 일을 회상하면서





좋아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깨어날 줄 모른다. 그와중에 경건한
마음을 담아서 왕자님의 의식을 치루게 된다.







딴에는 간절한 마음이지만 강제키스임에는
분명하다.









그렇게 떠나려는 찰나







졸라 거짓말 보태는 것마냥 눈 뜬것도
아니고 그냥 허리 추켜들고 번쩍 일어난 지수!








사실 그것은 매트릭스란다.






사실 그것은 영원히 매트릭스임을 상기시켜 주고 싶지만
해피엔딩이므로 참자.













아주 둘이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시츄에이션을 촬영하면서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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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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