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발매한 "영웅의 길 1 : 당신도 영웅이 되고 싶은가!" 

주 : 초반 사진은 파이터로 되어있습니다. 



시에라





하는 짓거리부터 조낸 어설퍼 보이는 용사의 모험담이 시작됩니다






어여 날래날래 기시라우!





자, 이제 전사, 마법사, 도둑을 해야 하는데 저는 도둑이 좋으므로 도둑으로
플레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킬을 키우는 것은 게이머가 알아서 할 일.
무기를 휘두를 때마다, 마법을 쓸때마다 경험치가 누적되며 파워도 강해집니다.

물론 레벨 개념 그딴건 없음.





드디어 시작되는 킴의 모험!




이곳은 조용한 작은 마을인것처럼 보이네요. 현관앞쪽에 두 명의 사람이 있습니다. 서 있는 한 사람은 크고, 흉칙해 보이면서 요요를 가지고 놀고 있네요. 파이프를 꼬라물고 담배나 피면서 앉아있는 사람은 마을의 보안관인듯 합니다.




"우리 마을에 온걸 환영하네. 자네는 운좋게도 폭설로 인해 지나가기 어렵게 되기 전에 산을 건너 왔나보구만. 마을 밖에는 매우 위험하다네. 많은 몬스터들이 늦은 시간에 함정을 쳐놓고 있지. 그들과 산적들 사이에서는 여기에는 우리가 확실히 용사가 필요하다네." 




"나는 보안관 슐츠 메이스터슨이네. 얘는 나의 조수 오토 폰 군일세. 자네는 뭐라고 부르는가?"

"오토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되지" 보안관이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매우 영리하다네. 그가 한번 움켜잡을때마다 죄수 몇몇 팔이 부러져서 큰 고통을 받게 되지. 나는 그럴때마다 그에게 죄수를 살아서 데려오라고 얘기하지만,그는 잊어먹기 십상일세. 몬스터들은 매번 겨울때마다 산에서 내려오지. 그들은 보통 지금쯤이면 사라지는 시기야. 남작께서도 그들을 다루기가 여의치 않다네. 볼프강이 몬스터에 관해서 얘기해줄걸세. 그는 그들과 많은 경험이 있지. 또한 모든 산적무리가 여기 어디엔가 숨어있다네. 그들은 지난주에도 상인집을 털어갔지. 많은 양의 보물이 사라졌다고, 들었네." 

"누가 훔쳐갔냐고? 그는 아마 여관에 머물고 있을거야. 난 그리 믿고 있다네."





보안관이 당신 뒤에서 불렀습니다. "어찌되었건 친절한 충고하나 해주지. 어찌되었던 간에 드래곤 브레스는 절대 마시지 말게. 심지어는 오토도 드래곤 브레스는 마시지 않는다네!"




사과의 스멜이 느껴진다.



"안녕하세요, 스필버그에 온걸 환영해요! 신선한 야채나 과일 사실래요?" 



조심스럽게 돈을 꺼내어 사과를 사는 킴.
데이트를 신청했습니다.

"고마워요. 하지만 아버님이 전 너무 어리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그는 허락해주시지 않을거에요.아마 다음해나..."

그런거 없다 이뇬아.




"아, 죄송합니다!" 상점주인이 무심켤에 말했습니다. "오신걸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군요."

"아, 당신은 모험가인것처럼 보이는군요! 우린 여기 주위에서는 많이 볼 수 없습니다. 산적들이 모험가들이 마을에도 오기전에 상당수를 없애버리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당신은 운이 좋은 것입니다. 카운터 뒤편으로는 모험가들을 위한 물건들이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어떤걸 구매하실 런지요?"




"아, 이 책이요? 영웅이 되려고 하는 모험가에 관한 책이지요. 제목이 "영웅의 길 : 영웅의 죽음" 입니다." 여기 있습니다.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하의 영웅지망생도 밥을 먹어야 되는 법.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여행자시여, 이곳은 영웅의 이야기 여관입니다! 전 당신께 봉사할 샤민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당신이 여기서 원하는게 뭔지 찾은듯 하군요."




이 고양이 녀의 이름은 셰마라고 하네요.





이제 음식을 주문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가서 이제 다시 일을 할 차례네요.




돈도 조금 있으니 마법을 배우러 갑시다.





"나는 자라고 이쪽은 내 파트너 다미아노라고 하지."


"우린 몇가지 마법 주문을 두루마기에 기록해놓았지. 자네는 아마도 '플레임 다트'는 은화 60닢, '매혹주문'은 은화 40닢, '열기주문;은 은화 30닢일세." 




마법주문 하나를 구입하는 킴. 이제 다시 나갑시다.





도둑이 되기 위한 첫번째 길. "열기주문"을 배우자!
근데 조만간 거지되겠군요.






이제 영웅이 되고자 한다면 길드에 들어가서 신고를 해야만 합니다.






로그북에 사인을 하고





여러 퀘스트들이 있네요.
하던지 말던지는 알아서 결정합시다.





자, 이제 킴씨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아직 건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가다보니 한 올드폭스가 덫에 갇혀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인의예지 정신으로 풀어줄까 했는데 놀랍게도 말을 하는 여우!

"도와주세요, 용감하고 친절하신 용사님. 전 심한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어 어떤 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훌륭한 모험자시여, 부디." 



풀어줍니다.




"당신의 친절에 보답하고자, 중요한 충고와 정보를 드리도록 하지요. 먼저 무례한 사람이라도, 친절한 사람이건언젠가는 댓가를 받아야 겠지요. 우스운 얘기겠지만 - 바바 야가 몇년전 남작의 딸에게 주문을 걸어놨답니다.- 그 주문을 깰래면 드라이어드 (주 : 나무의 요정)과 얘기를 해야 합니다. 그럼 안녕, 다음에 또봐요." 



이거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올라갈려고 하는데 한 몬스터가 길을 막네요.






길을 막어서 대화를 해보니 고픔에 쪄들고 있다고 합니다. 지와 싸우던지 거래를 하던지
하자고 합니다 .

사과,오렌지,복숭아 날래날래 전부 환영해준다고 합니다.





사과 주고 쫓아버리는 킴. 
역시 매수가 짱입니다. 




어머나 지미.





몬스터와의 전투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도 시작은 졸 빈약하기 때문에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도망치는 킴.
에라이 될대로 되라.






천하의 영웅후보생도 근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제 일도 할겸 돈도 벌러 갑시다.





나무에 올라가지만 실패하는 킴! 





스킬이나 더 배우고 오렴. 즉, 나무에 올라갈 스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되는 것입니다. 





이곳이 바로 남작의 성입니다. 남작은 몇년전 아들과 딸이 실종되고 슬픔에 쩔어 아무도
만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에 올드폭스에게서 딸이 주문에 걸려있다는
얘기는 들었겠죠? 





날 귀찮게 하지 말게, 젊은 모험가양반. 흥미있는 게 있으면 물어보도록 하게.
검은 모든 무기중에서도 가장 멋진 것이지. 일정수준의 기술과 힘이 요구되는 것일세." 





대련을 청하지만 돈없다고 하니 쌩깝니다.
별수없이 돈을 벌러 온 주인공.




미칠듯한 알바시간.
돈이 조금은 생길 것이고
근력도 늘어납니다.





받는 것은 꼴랑 은화 5닢.





돈도 생겼겠다, 이제 무기마스터에게 대련을 청합니다.





과연? 





아 씨♡. 역시 힘은 조낸 없네요.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




어느덧 첫번째 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스태미나도 급감해서 일할 기력도 없는 킴.
이제 잠을 청할 시간입니다.





밤이 지나고 해가 뜨고




아흑




우리의 영웅후보생은 또 알바를 합니다.




이틀째의 밤.



마을입구는 닫혀있습니다.
도둑의 정신으로 넘어가야 하겠지만



스킬이 조낸 딸려서 못 올라갑니다




키보드 연타로 스킬을 키워 올라간 킴.






뒤에 이상한 낌새를 채는 킴.
골목끝으로 가봅니다.




도둑들의 무리와 마주친 킴. 과연 그의 운명은?
본격적으로 도둑의 길을 걷는 킴의 운명은 다음회에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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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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