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들의 역습을 피하며 열씨미 공장을 수색하던 제피씨. 그런데 누군가가 
실내 문까지 잠궈버리는데! 

 

노만이다. 

 

냉동 보관소 안으로 들어온 제피. 육질들이 푸짐하게 생겼다. 


 

문이 또 잠기고 

 

오시밤, 노만이 장착한 시한폭탄까지! 

 

제피 1탄에서 보던 타임어택이다. 초반 경찰서에서 얻은 아이템으로 뚜껑을 열어 전선을 
잘라 폭탄을 해체하도록 한다. 


 

쓸모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알뜰하게 폭탄을 가져가버리는 제피. 도대체 
어디다 써먹을려고?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냉동공격을 가한다. 이대로 대처 못하다가는 
얼어죽을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시체에서 주무셨는지 일어나서 직접 공격해주시니 혈압이 
올라가는 상황이다. 


 

냉동보관실 문을 열려면 이 암호를 풀어야 한다. 어이없게도 수학실력을 요구하는데 
4번 연속으로 맞춰야 한다는 것. 



 

어떤 시키가 공장을 이 따위로 운영하는거야? 

 

노만 쉽새기 죽여버리겠어! 



 

저리들 안가?! 저리들 안가냐고? 

- 게임상에서는 동영상 말고는 절대 보기 힘든 좀비들. 노만을 공격하고 있다. 


 

저리가! 저리가라고! 썅! 

 

와라! 




 

악령을 몸소 제거하시며 깔끔을 실천하시는 제피. 노만이 공격당할때니 멍 때리더니 
존내 나쁜 놈이다. 



 

죽어가는 노만. 얼굴이 꽤나 멋지다. 



 

그 정보는 이미 알고 있었다네. 

 

 

 

그럼 남의 집 앞에서 왜 알짱댄 거냐?!! 그나저나 무슨 증거인지는 
본인도 모른다. 


 

일단 제피에게 아무것도 해준게 없으므로, 네. 쓰레기다. 



 

 

사망. 

 

그와중에도 죽은 사람 시체 뒤지기를 잊지 않는 우리의 제피. 
밖으로 나가는 문은 잠겼으므로 일단 더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한다. 


 

캐비넷 안에 숫자가 적힌 쪽지를 발견하지만, 여자 수영복이 너무 건전하다! 
미라 스페이스 실망이다!!! 



 

몰라. 

 

 

갈곳도 없으니 환풍구로 들어가도록 한다. 



 

미로와 같은 환풍구. 그런데 곱게 보내주면 제작사가 아닐터. 

 

텔레포트 능력을 지니신 누님께서 제피를 공격하러 몸소 나오지만... 
무지 느리다는게 단점이다. 그래도 게임상에서는 제일 무서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끼어서 옴짝달싹 못하는 우리의 누님. 



 

살았노라. 

 

2층으로 가도록 하자. 


 

캐비넷서 얻은 숫자는 2층 통제실을 여는 힌트였다. 


 

 

실력이 없어서 지하문만 열어대는 제피. 

 

이제 옆방에서 마스크를 얻지만 우리의 악령들은 몸소 벽을 통과하셔서 공격하신다. 


 


 

 

제피 엉덩이는 섹시해요, 제피 엉덩이는 오리 궁둥이에요. 



 

공장 내부가 생각보다 너무 허접하게 짜여져 있다. 어찌되었건 유독가스가 
흐르는 상황. 


 

방독면을 써 지나가도록 한다. 또다시 1인칭으로 전환된다. 



 

나중에 오므로 신경끄고. 

 

 

감격스런 공장탈출. 이제 릴리안에게 가도록 한다. 

 

누님에게 연타당해서 다친 릴리안. 스펜서 아저씨께 드릴 약품을 아가씨를 위해 
과감히 써준다. 


 

- 괜찮나요? 

- 그럼요. 

 

- 어떤 악령한테서 공격을 받았죠. 여태 제가 느껴왔던 악령하고는 아주 다른 악령이었어요. 
그것도 마치 친숙한. 

 

- 그것도 제피를 알고 있었어요. 그 악령에게는 제피하고는 오랜 악연이 있었던 같은 
느낌이었어요. 제피. 저에게 진실을 말해줄 수 있나요? 

 

뭐 스킵할려고 했는데 복습차원으로 얘기해드릴게요. 

 

사실 저에겐 쌍둥이 누님이 있었죠. 그런데 막상 출산일이 다가오자 큰 위험에 
빠졌죠. 누님은 살수가 없었던거에요. 그래서 스펜서 아저씨가... 

 

중년 미남 어디로 갔냐? 

 

7살때까지 전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아무것도 모르고 자랐는데 

 

어느날 어머니의 일기장을 보게 되었고 진실을 알게 되었죠. 저에게 쌍둥이 
누님이 계셨다니.. 

 

그날 이후로 누님의 악령은 계속 저에게 나타나셨어요. 그러면서 여러가지 얘기를 
해주었고 전 누님의 악령에 빠져들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누님께서는 제 몸을 빌릴 수 있냐고, 한번이라도 산 육신을 가지고 
싶냐고 저에게 물었죠. 그래서 전... 

 

폭주했어요. 

 

사실 누나의 목적은 자신을 죽인 사람들에 대한 복수였던 거에요. 

 

 

그리하여 저택은 피로 물들게 되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펜서 아저씨까지 죽일려고 했지만 

 

어찌어찌하여 스펜서 아저씨는 누님의 악령을 제거했죠. 자세한 과정은 제피 1 연재를 
참조하세요. 

 

그리하여 저와 스펜서 아저씨만 살아남았죠. 

 

그것으로 악몽이 끝났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어요. 10년동안 환청 , 환상 
,악몽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죠. 

 

모든게 다 끝인줄 알았는데...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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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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