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를 뛰고자 데미지를 감소하면서 발로 뛰는 주인공. 귀신님께서는 이 와중에서도
열심히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십니다.
각각 탈의실에서 총 2개의 소화기 입수. 총 3개가 생깁니다.
초호화 스펙터클 불쇼!
일단 불쇼 감상할때가 아닙니다. 재빨리 창고로 날라가 화재를 적절히 진압.
벨브 손잡이를 입수합니다.
점점 심해지는 불길.
하지만 벨브를 끼우고 사용하면
간단하게 화재가 진압됩니다.
음악도 슬피우니 나도 슬퍼지리라.
딸을 살리지 못한데 너무 한이 맺히셨는지 눈 하나조차도 감지 못한채 그대로
세상을 떠난 아주머니
오로지 고인의 명복만을 빌어줄뿐.
이런 고온의 화재속에서도 혼자 열심히 잠만 잔 우리의 소영이.
주인공이 열심히 발품 팔며 발버둥칠때 그녀는 꿈을 꾸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그 쫓는 사람은 천식에 걸렸던 그 사람이 아닌가
싶군요.
으아아아 왠 귀신들이
드디어 다가오는 최후의 순간.
남자의 고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부려먹는 고단수 누나.
얼씨구 지가 할것이지 인제 큰소리?
그러나 현실은 시킨대로 해주어야 하는것.
이로써 모든 진은 파괴되고 억눌러 있던 혼도 풀려나기 시작나는군요.
이때 등장하는 성아. 뭐시라 해냈다고라?
그럼 넌 뭔가를 알고 있었단 말이냐?
그리고 등장하는 소영. 그녀는 성아에 대해 관심도 없나봅니다.
드디어 밝혀지는 성아의 정체. 바로 그녀가 귀신! 바로 살아날려고 했던 그 귀신은 바로
성아였던 것이고 성아가 죽은뒤 나영언니를 제물로 삼으려 했으나 한번 실패하고 나서
나영은 귀신으로 맴돌게 되었고 다시 소영을 제물로 삼으려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협조자로
지현을 점찍었지만 겁이 많아 일이 잘 안되었을겁니다.
그런데 주인공의 난입으로 계획수정. 주인공을 살살 꼬셔서 진을 파괴하게끔 해서 그녀의
부활을 자연스럽게 유도한 그런 계획이었음이 분명해집니다.
소영은 성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혼란스러워 하는 주인공.
그리고 미궁속으로 오게 됩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불완전한 육신을 벗어던지고 진짜 모습을 드러낸 성아. 이제 희민을 제거하고
소영을 제물로 삼아 완전한 부활을 꿈꾸려고 합니다.
그녀의 난데없는 스트립쇼에 당황할수 밖에 없군요.
가정 실습실 화재사건 때 죽은 그녀. 사실 나영이가 오기로 했지만 오지 않았고 그녀는
천식에 시달렸기에 결국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던 것.
소영은 어데로
이런 심각한 와중에도 팬티노출의 서비스신.
이제 남은 일은 성아를 피해 돌아다니면서 모든 부적을 모으는 일뿐.
이제 모든 부적을 모았습니다.
태극패를 포함한 모든 부적과의 결합으로
미궁이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저멀리 있는 그녀.
남은 건 그녀를 들처업고 이 미궁을 탈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아는?
그녀는 결국 무너지는 미궁속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자, 이제 그녀를 업고 이 미궁을 탈출합시다.
그러나 떨어지면 동반자살과 더불어 아주 안습.
자 좀만더....
좀만더..
어느덧 학교밖. 모든 일은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한이 가득해서 이상한 기운을 품었던
학교도 어느덧 평안을 되찾은 듯 보입니다.
3월 14일이 차라리 공휴일이었으면 좋으련만.
뭘, 흐흐흐.
그녀의 뭔가 있는 듯한 미소
어
어어
드디어 주인공이 그토록 희망하던 순간.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순간이 왔군요.
보기만 해도 므훗한 광경입니다.
자 이제 그녀를 꽉 껴안고 키스를...
오 쉬트!
아 차라리 오지나 않았으면 좋으련만
침흘렸던 그 좋은 상황은 다 안습. 차라리 심의 때문에 잘랐다고 말해주오.
우리 언니하고 성아언니는 친구였어.
성아언니 돌아간 뒤로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아서 슬펐을거야.
하긴 나도 까맣게 잊고 있었어.
성아언니가 그렇게 잘 해줬는데 말야.
넌 내가 평생 기억할 것 같아...
끝
배드엔딩
저 멀리 소영을 버리고 탈출한 희민.
그래서 그런지 대접도 소홀하게 화단에서 정신을 차리는 군요.
모든게 다 꿈이었을까?
다 끝났는데 뭔가... 뭔가... 이상한 학교.
어어
!!!!
아 씨~ x됐다!!
아무래도 모든 사건을 풀었지만 나영언니의 한은 그대로 남아있었나 봅니다.
노멀엔딩
요렇게 무시나 당하며
그래도 성의는 있어서 같이 탈출
뭘 그런걸. 이제 같이 껴안기라도...
어이. 떡고물은 없는거여?
그게 답니까?
하얗게 불태운 우리의 주인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