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2-2

 

위에서 마스터 키 발견. 

 

 

의미없는 샷들. 

 

부적을 끼워맞춥니다.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는군요/ 


 

저 2층에는 무엇이... 

 

뭔가 나올법한 곳. 

 

동아리실로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여자의 흐느낌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역시 의미없는 샷들. 

 

자... 잠깐... 저.. 뭐가 보이는데. 

 

씨뎅! 

 

오지마!!!! 

 

하지만 얼마안가 적절한 효과음과 함께 사라집니다. 

 

뭔가 있어서 궁금했는지 창문가로 다가가봤습니다. 역시 아무것도 없군요. 
그런데.. 뒤를 돌아보면>?! 












 

핀트 잘못 맞춘 귀신. 

 

어쨌건 얼마안가 희민 애인 봉구가 나타나면서 휘슬을 불며 달려듭니다. 

 

봉구의 스토킹을 적절히 피해다니다보면 소영을 만나게 됩니다. 


 

 

이상한 진동소리 

 

차마 진실을 말하지는 못하겠고.. 

 

진짜 본 목적을 감춘채 2차 목적을 떠보는 고단수 희민이. 


 

 

흐느적거리는 뭔가. 
설마 촉수괴물?! 

 

 

그러나 말도 다하기 전에 

 

 

아~~ 매트릭스!! 

 

나무귀신에 붙잡혀버린 한소영. 정기를 빨아먹지나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군요. 

 

직접 다가가서 나무귀신 가지 잘라내고 구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FPS 내지 RPG가 
아닌 관계로 들어갈수는 없군요. 

 

나무귀신 퇴치를 위한 화학용제 입수. 

 

일단 나무귀신이 있는 곳에 모기들이 득실거리니 해충방지 스프레이를 몸에 살포해주고 

 

파란색 처녀귀신이 알 사이를 휘저으며 기분나쁘게 부유하고 있군요. 저런 년이야말로 
척살대상 1호입니다. 

 

모든 알을 제거해주면 

 

나무의 죽음. 

 

이 미칠듯한 손노리 센스. 아마도 이 사진의 주인공들은 개발사 직원들이 
아니었을까... 

 

나무귀신이 있던 2층으로 다시 올라가봤습니다. 하지만 소영은 냅다 튀었는지 어디로 
가버렸고 바닥에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목의 부적이라... 진품명품에 나오면 얼마 받을까... 

 

방송실에 들어온 희민이. 

 

아.. 이런.. 오늘 로또 사지 말아야겠네. 

 

어디서 망언을? 

 

 

 

일단 흥분자제염. 

 

외계인. 

 

나도 너 오늘 처음. 

 

 

 

 

응. 

 

 

어찌하여 남자의 진실을 알려고 하는가? 

 

 

아 나 변탠가봐. 계속 가학적인 대사로 가네. 

 

 

 

애들 걱정?! 난 네놈의 목적을 다 알고 있었! 

 

 

 

 





 

이때 갑자기 들리는 여인의 흐느낌 소리 

 

 

에비! 

또 루트가 갈리는 군요. 이번에는 성아를 따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끼리끼리 제자리 레이스를 벌이며 방송실을 도망치는 성아와 희민. 

 

오래 끌었으면 휴식이 필요하지요, 

 

너보느니 차라리 귀신 보고 싶었는데. 


 

 

이런 정신나간. 

 

귀신이 사람 훈계시키삼? 

 

 

 

 

죽이려 한게 아니고? 

 

 

 

내 아이템은 가방속에 있는데 어떻게?! 

 

 

얼렐?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어떻게 이게 있으면 본관 2구역으로 이동하는 걸 알고 있을까? 

 

걍 믿지마라. 


 

쾅하고 가버리는 성아. 

 

그녀도 날 버렸다. 

 

 

어쨌거나 이제 본관 1에서의 일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본관2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