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만 믿으라니까.
원시인.
혼자 비명지르던 지현. 갑자기 불이 확 꺼지더니
다시 확 켜집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현이 놀라는데!
아니나 다를까 자기 옆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는 지현의 센스에
아니 탄복할수가 없군요.
슬그머니 사라지는 아줌마
고럼
다 귀신이 서린 탓이지 뭐.
그녀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주인공이 소유하고 있는 문제의 부적들이 바로 복숭아 나무로
만든 그 부적들이었으리.
그러나 현재는 자살하셨죠.
난 네가 말하는게 더 무섭다.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 두 사람.
갑자기 음악실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리면서 지현은 깜짝 놀라며 얼굴을
돌립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돌리는 바람에 본인 이미지까지 망가뜨려 주는군요.
그냥 같이 가는 게 덜무섭지 않을까?
설지현의 강압에 이끌려 음악실에 들어온 희민. 피아노 건반에 뭐가 있는지 몰라도
케찹이 홍건합니다. 이게 피아노 소리의 원인이로군요.
위를 올려봤습니다. 저 위는 미술실일터.
음악실에서 얻은 쪽지. xx년에 Y고교의 가정실습실에서 불이나 천식을 앓던 학생이
사망한 사고가 있습니다. 뭐 아시다시피, 감출 필요도 없이 연두고교군요.
미안해 .엔딩 여러번 보니까 번호가 외워져.
음악실 안쪽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나저나 대한민국 어느 학교가 이딴 식으로
자물쇠 번호를 만들어놓을런지.
음악실 위를 쳐다본 주인공. 손노리 계열사(?) 노리전자의 오디오가 있으며
cD가 걸려있는 걸 목격합니다.
2층 교무실에서 얻은 리모컨으로 간단히 갭. 뒤에 생활기스 안나려나 걱정이군요.
시디를 돌려보면 놀랍게도 들어있는 건 미술실 열쇠. 그렇다면 평소에 미술실 열쇠를
복제한게 있나봅니다. 이제 이곳에서의 수색은 마쳤습니다. 이제 밖으로 나가도록 하지요.
한편 밖에서 주인공을 지켜보던 지현. 그녀에게 성아가 나타납니다.
니 년의 음모는 우릴 더 혼란에 빠뜨리려는 것임을 너무 잘 알고 있다!
....;;
이 년 아주 주머니에 손을 넣는 불량학생이로군요!
참고로 설지현과의 호감도가 낮아버리면 지현이는 성아를 따라가버린다는
말씀.
정말 저걸... 남자였다면 이미 화장실에 처박아도 할말이 없는데.
!!!!!!
매서운 눈빛으로 주인공을 노려보는 성아. 정말이지 네가지가 서울역부터 강남역까지
이르기 그지없군요. 저렇게 말꼬라지가 험하니 어디 해피엔딩 보고나 싶겠습니까?
이제 미술실로 이동합니다. 항상 걸어다니면서 제대로 되먹지 못한 인공지능으로
절 괴롭혀주던 소영보다는 그나마 뛸 줄아는 그녀가 훨 낫군요.
아마 미술실의 그 아기귀신과 연관이 있을 겁니다.
이젠 귀신 나오는것도 익숙해졌겠다 똥폼 재는 주인공
이제 미술실로 이동.
아시다시피 주인공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음.
이미 바닥에는 페인트가 뿌려져 있다.
드디어 아기귀신 출현. 주인공 한대 제대로 정통으로 맞아버리고 (사실은
텍스처가 겹친것)
지현이의 동작을 따라하실수 있습니까? 고도의 팔꺾기군요.
아기귀신의 출현으로 혼란에 빠진 두 사람.
지현은 어디론가 도망가버리고
희민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