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메기솔 찍다 걸린 카나.
시라노는 걍 쿨하게 무시해버립니다.
지나가던 그들에게 한 일가가 총살당하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정의감 충만한 시라노는 용서하지 않는데!!
전투가 끝나고 나면 거의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생존의 가망이 없다 싶은데
애는 살아있었네요.
카나에 따르면 프리토리아 마을에 성녀 에스메랄다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를 만나러 갑시다.
프리토리아에 도착하는 시라노.
중상당했다고 걍 바닥에 던져놓는 시라노.
불행중 다행으로 아이들은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것도 인연이라고 섹시청순미녀 에스메랄다가 다시 나오는군요.
인연도 인연인지라 서로 아는 척 하는 두 사람.
어찌되었던 내일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다음날 와보니 하녀에게 에스메랄다가 라몬 자작에게 끌려갔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이유인즉슨 라몬이 평소에 에스메랄다에게 구애했다가 거절하니 꼴 받아서
끌고 갔다고 하는데...!
라몬자작 저택을 헤매다가 만나는 샤른호스트.
의적 샤른호스트 전설의 시작.
일단 입장은 비슷하니 서로 같은 길을
가기로 합니다.
사랑의 상처를 겪은 라몬자작은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에스메랄다를 고문합니다.
하지만 시라노의 공격에 떡실신.
전투가 끝나자마자 바로 정상모드로 돌아온 에스메랄다!
역시 성녀답게 상처하나 없이 돌아오네요.
그녀에 따르면 샤른호스트는 몇번이고 나타나 도와준다고 합니다.
일단 그녀와 함께 제피르펠건 집결지로 향하기로 합니다.
집결지로 오지만 괜히 상관없는 사람 데려왔다고 욕먹는
카나.
결국 떠나기로 하지만
클라우제비츠는 에스메랄다 알아보고 써킹모드에 들어갑니다.
전에 구해줬던 메디치를 만나는 시라노!
이루스 장군이 개입한 이번 작전.
전의 메디치와의 인연도 생각난 시라노는 작전에 참가하기로 합니다.
갑자기 안좋은 스멜이 난다고 혼자 나서겠다고 깝치는 시라노.
이루스 장군과 만나는 시라노!
그렇게 스타이너한테 개기더니만 아직도 살아있네요.
어떻게 데이모스 빽을 알아봤는데
그의 정체는 암흑신 중 1인이었으니!!!
그리마로 변해 상대해줍니다.
이때 샤른호스트가 흑영 암호를 대고 나타납니다. 흑영은 바로
한조가 있던 그 조직의 네임.
포스있는 등장과는 다르게 초반에 디진 암흑신 이루스.
신이라는 보람도 없이 허무하게 갔습니다.
루벤 잡으러 가는 시라노.
친형이 아니었다고 배신 때리냐?
하지만 사망.
결국 루벤은 시라노의 손에 비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죽기전 그는 시라노에게 모든 일은
체사레와 연관이 있었다는 유언을 남겨줍니다.
루벤을 골로 보냈으니 추격자 신세가 된 시라노. 어찌되었던 그는 제피르펠건에 동참하게
됩니다.
첫 임무는 니코시아 탐색임무.
니코시아 도착.
근방에 카나 고향이라고 합니다
카나는 까야 제맛.
일단 요새가 설치되어있다는 교회쪽으로 들어가 탐색에 나섭니다.
이때 한 소년과 마주치게 됩니다.
이름은 여성틱한 크리스. 뭐 정체는 잘 아실 겁니다.
어찌되었던 제피르펠건이라 소개해주고 오해가 풀립니다. 교회 지하에 감금되어 있었다는데
크리스가 구출해주었다고 하는군요.
교회세력에 대항 크리스가 합류하여 더불어 싸우기로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체사레 이 자식은 무슨 음모를 꾸며서인지 아예 마장기까지 만들고 있었는데!!
일단 마장기를 작살내면 크리스가 제피르팰건에 동참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유는 밝히길 거부하는군요.
한편 창세기전 2에서 제국에게 발렸던 공왕이 자라 어느덧 비프로스트를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원로원 세력을 캐무시하고 군비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작전은 리브레빌 영주인 에스테도데의 요청입니다.
제국과 안친한 영주로서 비프로스트의 위협에 도와달라고 합니다.
단독? 미쳤어?
단독으로 갔다가는 캐고생할것임.
아름다워 보이는 뒷배경이지만 사실은 병풍임.
일러스트가 안나와 실망스런 섹시미녀 영주 에스테도데입니다.
서킹 실력 하나는 일품인 클라우제비츠.
에스테도데에 따르면 영지가 두 개로 분할되었는데 분리된 마을에서 통행세를 거두고
사람들을 가두는 등의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 그것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시라노 먹을 돈도 아니면서 액수만 크게 불리는데!!
그리고 그날밤. 메디치와 카나는 은밀한 만남을 가집니다.
다름이 아니라..
카나를 사랑하고 있던 메디치의 사랑고백이었습니다!
넘보지 못할 나무를 쳐다보다니!!
그렇게 실연의 쓴맛을 거둔 메디치.
실의에 빠진 메디치에게 에스테도데가 나타납니다. 섹시미녀 에스테도데는
메디치에게 적극대쉬를 해오는데...!
정황에서 스멜이 나긴 하나 무너져 가는 메디치의 마음!
카나 따윈 필요없다능! 하악하악!!
다음날 시라노는 문제의 영지를 조사해달라는 클라우제비츠의
전갈을 받습니다.
찾아가서
꺼져.
주민들을 구해냅시다.
한편 메르세데스의 딸 크리스티나는 홀연히 집을 박차고 나가 행방불명되었습니다.
어머니였던 메르세데스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자식을 망치는 것은 부모의 무지막지한 기대.
걍 하나만 해 짜샤.
드디어 제국내 최강 군단 프레데릭군이 움직여 제피르펠건의 숨통을 쥐어옵니다.
이번 임무는 3도시의 포로를 구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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