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깡심으로 탈퇴를 거부하는 시라노.
리델하트와 메디치가 전격탈퇴를 선언하게 되고
그들은 에스테도데를 향해 떠납니다.
어떤 머리로 생각해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수중도시로 향합시다.
의식을 진행중인 체사레.
메르세데스가 간절히 애원합니다.
에스테도데를 등에 업고 나타난 메디치와 리델하트.
메디치의 손에 메르세데스는 목숨을 잃는데!!
메르세데스의 죽음에 이성상실한 시라노는
메디치를 향해 검을 겨누고 전투가 벌어집니다.
두 사람을 베어버리고 이성을 잃은 시라노.
에스테도데까지 쫓아가 베어버립니다.
등장한 보람도 없이 깨지는 디아블로.
결국 그는 크리스티나의 생명까지
가져가버립니다.
결국 동료들 사이에서도 분열이 일어납니다.
신뢰가 무너진 에스메랄다와 카나가 그들의 곁을 떠나고
제피르펠건도 절연을 선언합니다.
오로지 실버만이 그의 곁을 따릅니다.
체사레를 쫓아가던 도중 제피르펠건이 그의 길을 막아서니!
시라노 하나 잡을려고 비프로스트까지 손을 잡은 상황!
결국 실버는 홀로 남아 죽음을 택합니다.
허세는
드디어 복수를 이룬 시라노.
하지만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것은 칼날이었으니
자신이 사랑한 연인 메르세데스를 부르며 최후를 맞습니다.
엔딩동영상은 커녕 크레딧도 없네요. 허접.
'한국 롤플레잉 > 창세기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풍의 광시곡 -10- (0) | 2014.02.18 |
---|---|
서풍의 광시곡 -9- 진엔딩 루트 (0) | 2014.02.18 |
서풍의 광시곡 -7- 첫번째 엔딩 (0) | 2014.02.18 |
서풍의 광시곡 -6- (0) | 2014.02.18 |
서풍의 광시곡 -5- (0) | 2014.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