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때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겠다는 이소현.



여행 선물을 사주겠다고 하는데 그녀의 선물보다는 세상 얘기를
더 듣고 싶다고 하자





이 년이 주인공 선물 사줄만큼 돈이 없어서 고마워 하는데!




어느덧 소현이가 유럽여행을 떠나는 날. 주인공은 공항으로 
향해 그녀를 맞이해주러 간다.





왠 짐들어주는 남자가 있는데 심춘식이라고 통신에서 같이 유럽여행을
갈 사람을 구했다고 한다. 주인공의 마음은 처음부터 불안해진다.



그렇게 그녀를 배웅하는 주인공. 짐꾼으로 부림을 당할 심춘식에게
애도를 표하시니.





유럽여행을 떠나던 그녀에게서 엽서가 와 반갑게 펼쳐본다. 엽서에는 마이클이라는
흑형이 있었으니 마이클이 그녀의 별명을 듣고는 흑설공주이면 더 좋았을거라고 말했다
한다. 심춘식씨는 독일에서 스킨헤드랑 시비가 붙다가 끌려가서 실종되었다고 하는데!!!







벌써 남자 둘을 갈아치운 소현. 마이클이 자신을 이성으로 봐서 부담스러워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핸섬가이 리차드라고 하니 남자를 현지조달하고 계셨다!






어느덧 방학도 끝난 9월. 그녀와 데이트를 즐기는데 계속 호출이 온다.





5번째 그러니까 야마가 빡 돌아버린 주인공, 그녀에게
성질을 부린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하지만 수상의 스멜을 캐치해버린 주인공. 필히 그녀는
삐삐를 진동으로 바꿨을거라 짐작하니





외할머니에게 안부전화하겠다고 토껴버린다. 눈깜빡 안하고 거짓말하는 저 표정연기의
리얼리티함에 황당하기 이를데없었다.



갑자기 삐진 그녀. 그녀를 만나  화를 풀어보려고 한다. 그녀가 삐진 이유는 
잠깐 동안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는데 주인공이 말 한마디 안 걸어준 것. 이 사건은 
박주민 편에 잠깐 수록되어 있으니 궁금하면 잠깐  보시길 바란다.







그녀를 카페에서 만나 잘못했다고 삭삭비니 그제서야 그녀의
기분이 풀어지게 된다.




모처럼 소현을 보게 되는 주인공. 눈을 감아 장난을 쳐보려고 한다.




그게 너 일리는 없잖아.



한 두 명이 아니네?







김사장이라는 말이 나오자 급 빈정이 상해버린 주인공. 뒤도 안 돌아보고
그녀를 피해 자리를 떠버린다.

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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