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청탁을해 해오는 병태형. 공대생보다는 영화인으로서의 길을 걷겠다고 하는데
자신이 보궐선거에서 회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한다.





나이트가 무슨 지 격투장인줄 아나?





보궐선거기는 한데 입후보자가 한명인게 개그. 찬반투표를 해야 하는데
주인공은 과감하게 찬성표를 던진다. 그렇게 병태형이 예뻐서 던진게 아님.




놀랍게도 저 인간에게 찬성표를 준 사람이 주인공말고 또 있단 말인가?






회장이 되자마자 바로 권리행사에 들어가는 형님. 영화를 찍으려고 하는데
도대체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다.



남자야 뭐 할 사람이 있지만 여자가 문제. 딱 맞는 인물이 채소라이니
주인공이 친히 나서 그녀를 캐스팅해달라고 한다.



어이쿠나, 딱 좋다고 병태의 형을 받아들여 캐스팅 작업에 돌입한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주연이라길래 시원하게
캐스팅됨.




드디어 촬영 당일.



뭐야 이거!!




조낸 이상한 연기를 시키는 병태형. 소라를 시켜 머리끄댕이를 잡아 당기라고 하더니 
뭐 변태적인 짓거리만 한다. 주인공이 생각해도 이건 진짜 못할짓 같았다.





의외로 가슴이 크시네요.




참다못한 채소라는 화를 내며 가버린다. 하기사 저딴 내용을 찍고도 예술세계를
이해하길 바란다는것 자체가 무리수 아니었나 싶다.




넌 막해도 될 것 같음.







얼마후 소라를 만나는 주인공. 그녀는 머리끝까지 화가 단단히 나 있었다.
주인공은 계속 그녀에게 사과를 한다. 나중에 또 뭔일이 있는줄 알았는데 후속 이벤트는 없더라.






1999년 3월. 갑자기 심각하게 굴더니만 박주민과의 관계에
대해 묻는다.











그냥 과 동기일뿐 아무것도 아니라며 부정하는 주인공. 만약에 박주민이 주인공에게
손을 대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말한다. 물론 이 게임이 끝날때까지 그런 일은 없을 듯 하다.




뭔가 실망스런 느낌.






어느덧 졸업을 앞둔 시점. 졸업작품으로 변태(...)라는 제목의 작품을 촬영하겠다고 한다.
각본작업중이며 남해안 로케이션 작업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얘기를 그러녈 예정이라고 말한다.




얘까지 왜 이럼?






미안하다. 똥 싸느라 늦었다.



영화촬영을 위해 남해안으로 오게 된 영화 동아리 회원들. 생각과는 다르게
매우 썰렁했다.







후한 인심의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아주머니에게서 수용소 얘기를 듣게 된다.
그 수용소 자리에는 20년전부터 한 미친 노인이 살고 있다고 하니 조심하라고 하는데....

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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