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를 설명해주는 병태성님.  길어서 짧게 요약하자면 모 전쟁영웅게서 적진에 
들어갔다가 공산군에 발각. 그는 정보부에 넘겨지고 고문을 당하다가 자신이 하려던 작전을
누설하게 된다. 이에 공산군은 그 정보를 역이용하여 주인공의 아군부대를 몰살당하게 만든다.

그리고 전쟁영웅은 공산군 포로수용소로 넘겨지게 되었는데 살아남은 동료들은 공산군의
고문에 시달려야만 했다. 포로들은 하나씩 죽어가고 휴전이 되었는데 전쟁영웅은 교환포로로
송환되었지만 동료들 다수는 수용소에서 죽게 된다. 

전쟁영웅은 귀환하자 영웅으로 칭송받게 되지만 그의 비밀을 몰랐기 때문. 전쟁영웅은 전우들의
사망 때문에 너무나도 괴로워하니 점차적으로 미쳐간다.





전쟁영화에도 변태적인 기질을 발휘하시는 병태성님.




촬영을 마친 어느날밤. 갑자기 병태성님은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니 수용소가 
일제시대에도 쓰였던 것이라며 사람들을 겁준다!




근데 정작 안믿음.







그렇게 귀신의 존재를 두고 옥신각신하다가 친히 담력시험을 하기로 한다!
물건을 뺑뺑이 돌리기로 하는것.





물건을 두고 가려다가 귀신을 보게 된 주인공!




귀신을 보게 되자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오줌도 참은채
바로 도망친다. 그것은 마치 칼루이스의 스피드였다고 할까.








개쪽을 당하는 주인공. 귀신을 봤다고 하지만 믿어줄리 없었으니
다음 타자로 소라가 간다.




소라가 떠난지 어연 2시간. 그녀는 전혀 돌아오지 않았으니 설마 귀신이라도
나올까 반신반의했던 사람들도 서로 사색이 되어 소라를 찾으러 나선다.



소라의 모자를 발견한 주인공!




애타게 그녀를 찾다가 그만 밑구멍으로 빠지고 마는데!!



수용소 지하로 들어온 주인공. 어딘가에 소라가 있을지 모르니
헤매도록 하자.



구라 안보태고 게임상에서 유일하게 나오는 미로다. 진짜로 헤매야만 소라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소라를 찾아낸 주인공! 그녀는 어떤 미친 할아범이 묶고 있으니 묶어놓은 것을
보면 참으로 변태기질이 농후한 것 같다. 게다가 간지럼까지 태우고 계셨으니 사이코짓은
병태성님을 능가할지도 모르겠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친히 나서는 주인공.




할아버지의 사연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 참으로 구구절절 금수강한 하시오니, 30년전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으로 내려가 짱 슈퍼스타로 살아가시다가, 한 여인에게 마음을 빼앗기니
그녀를 "마녀"라 지칭한다. 그녀 때문에 병원에서 쫓겨나 재산도 빼앗기고, 무인도에 갇혀
고문도 당했다고 하니 죽어가던 차에 배를 타고 탈출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매우 슬픈 이야기.





이대로 죽을 것인가? 투비 오어 낫 투비?









뱃고동 소리를 내는 주인공. 미친 할아범은 좋다고 펄쩍 뛰니 그때를 틈타
소리를 내고 탈출한다. 




그렇게 탈출에 성공한 소라와 주인공. 병태형은 그녀에게 사과를 표하니 소라는
주인공을 다시 한번 보게 된다. 어느덧 결말이 다가오고 있다.






그때 일을 회상하더니만




도둑키스를 당하는 주인공!



하는것까지는 좋은데 숨막혀 죽을 위기.



드디어 마지막 엔딩타임. 27일 스포츠센터에서 보자고 한다.









걍 쏘쿨하게 결혼하자고 고백하는 그녀! 그녀와의 사랑이
그렇게 이루어지게 된다.






결혼식을 하는 건지 기네스북에 도전하는건지 분간이 안되는 상황.
획기적인 결혼식을 하겠다고 스카이 다이빙 결혼식을 올린다!





시간이 흘러 소라는 디지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고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간다.




가끔은 당혹하게 만들때가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면이 서로 간의 관계를 퇴색하지
않고 대학시절의 열정으로 있게끔 해준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casw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