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족 마을에서는 노예장이 처참하게 살해당해버린다!
참모장의 침소봉대에 킬러로 승격하게 된 하프.
게다가 참모장은 은밀히 간수를 불러 하프가 전설의 하프를 계승할 요정이라는 얘기까지 입수하게 된다.
또한 독립운동을 주장하는 나방족까지 공격하려고 하니
족장은 참모장이라는 놈이 세니까 자르지도 못하고 이빨빠진 호랑이 꼴이 되어버린다.
하프는 드디어 준마법사와 더불어 신전도서관에 도착하게 되고
아무래도 봉인을 풀고 들어가려면 사제들에게 물어봐야 겠다. 준마법사에 의하면 서쪽과 동쪽에 각각 사제들이 계신다고 한다.
동쪽의 사제는 아둑시니도 겁을 먹을 창을 가져오라고 하고
서쪽의 사제에게서는 나비족 족장에게 목걸이를 준 사람이 이 사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쪽의 사제는 봉인을 풀 방법을 알러줄 뿐더러 제단까지 가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한다. 도대체 무엇일까?
그렇다면 동쪽의 사제가 말한 창이 힌트가 되지 않을까? 밖으로 나가보자.
가다보면 이렇게 물을 건널 수 있는 곳이 있고
허름한 오두막을 찾을 수 있다.
칼로 넝쿨을 제거하고 들어가면 안에서 마법생물을 발견할 수 있다.
막대기 주제에 무려 마법생물이나 하고 있다.
막대기 주제에 무려 전투도 할줄 안다고 한다. 하프가 물론 봉술을 할리는 없을터인즉. 일단 챙긴다.
얼추 맞춰보니 창처럼 된다.
이 게임에는 레벨이 없거든?
이것을 다시 가져가서 동쪽 사제에게 건네주면 레알 창으로 만들어준다.
동쪽 사제에게서 미로 안에 아둑시니라는 괴물이 살고 있다고 한다. 헌데 이것은 제작사 이름이기도 하다. 그에 따르면 아둑시니는 안에 들어온 요정을 꼬셔 영혼을 빼앗아간다고 한다. 하지만 이 창만 있으면 그런 괴물쯤은 쉽게 무찌를 수 있다고 한다.
이제 봉인을 풀고 안으로 들어간 하프. 엄청난 미로다.
사진에 보이는 곳에 바로 비밀통로가 있다. 여길 찾아야만이 제단으로 향할 수 있다.
제단에 도착하고
전설의 괴물 아둑시니를 만난다.
무려 이놈이랑도 싸운다. 비록 무술이 하프 전공은 아니나 전투생물이 깃들어있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근데 실제 전투에서는 손이랑 마법으로 맞짱을 뜬다. 어찌된겨?
드디어 하프의 계승자가 될 채비를 하는 하프. 책을 읽는다.책의 내용은 한때 세상을 지배하던 나비족밑으로 나방족과 말벌족 여러 부족이 있는데나비족이 짱 강하니 자만심이 지나쳐 다른 부족을 업신여겼다. 그런 마법이 발달한 나비족에게 전혀 발전하지 않는 마법이 있으니바로 나방족이 발달해 있던 '겸손마법'. 어느 해 나방족에서 겸손의 마법의 결정체가 깃든 하프를 조공으로 나비족에게 바친다.거만에 찬 나비족 원로회는 자기들보다 발달된 마법이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하프의 파괴를 명했다. 이에 나비족의 횡포를 보다못한 말벌족 마법사가 하프를 훔치고 겸손의 마법을 응용. 나비족의 요정들에게 풀리지 않을 저주를 걸어버린 것이다. 그리하여 나비족은 몰락하게 되었고 말벌족 마법사는 하프를 숨겨버리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나비족과 말벌족은 원수지간이 되어버렸고 군사력을 앞세운 말벌족이 지배부족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책을 다 읽으면 편지를 찾을 수 있으니
겸손이 깃든 하프를 풀어내는 방법과 하프를 통한 겸손의 제어방법을 알게 된다. 겸손에 대해 얘기하자면 여자마법생물로서 몇 안되는 신급수준의 마법생물이라 한다.
한편 나방족 마을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하프앞에 하프가 나타난다.
마법생물인 겸손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겸손은 하프의 말을 듣고 도와주기로 한다.
겸손이 하프에게 깃듬으로 겸손의 마법이 완벽하게 하프의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