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토니의 발라드 -14-

가던 도중 들려오는 게이 토니의 급보. 블로그를 통해 게이 토니를 비방하던 Cel 뭐시기와의 공식회동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한다.





그런즉슨, 그와의 진지한 만남을 가져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약속장소로
향하자.





자, 높이 높이 날아라!!!






죽었어 이 스키야!





야가리!!




실컷 두들겨패다가 날려버리는 루이스!!



추락하는 것을 날개가 없다




적절히 움직여 추락하는 저 친구가 땅에 닿기 전에
잡아야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어?






사망.




어어??





동시 사망.





잡았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이 친구. 엉엉 짜면서 다시는 인터넷, 블로그 안하겠다고 
싸지르신다. 하필이면 루이스와 게이 토니에게 디스질을 걸었다가 저 세상으로 갈뻔했다.



저 시키 바지에 똥쌈.




그렇게 사라지는 악성블로거. 똥싼 놈을 부여잡고 착지했으니 루이스의 기분도
썩 좋지는 않았나보다.




루이스 : 약간 성가신 놈이기는 했지만, 의견일치를 보인 듯 해. 그는 더이상 우리에게 공격적인
얘기는 하지 않을 거라고 했어.

토니 : 훌륭한 소식이군. 우린 이 시민기자님과 좀 더 대화를 나눠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