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술집 아래입니다. 

 

시작하자마자 뿌리 내리기. 대가 바뀌자마자 바로 결혼하는 우리의 
주인공. 



 

막강한 돈빨로 드디어 최후의 목적지 무대륙을 찾아나선다. 
이 게임의 마지막 발견물이라 하겠다. 


 

 

 

 
 

 

 

우리가 오래전부터 귀가 닳도록 들어왔던 만년전의 고도로 발달해왔던 문명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우주로 날라갔다는 얘기가 아님. 

 

 

그중 한명이 우리의 노아씨. 

 

 

이집트 문명은 바로 무대륙의 후손들이 만들어낸 것. (물론 게임상의 얘기) 

 
 

 

그렇게 범세계적으로 지겹게 들었던 문제의 홍수신화는 바로 무대륙의 위기와 더불어 
만들어진 것이란 뜻이다! 

 

 

 

 

 

 

 

 

현재는 지구 온난화만 계속되고 있다고... 

 

 

 

최종 목적을 이루고 돌아온 바. 어느덧 게임도 막바지에 이르게 되었다. 그나저나 
애 한명이 또 하나 나왔다. 



 

적절한 육아계획. 

 

넌 포기. 

 

이제 할일도 없고 아버지의 유업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돈을 투자. 8척 모두 갤리온으로 
채우고 선원까지 1600명까지 고용할 수 있도록 최정의 준비를 해놨다. 이제 남은 일은 
작렬탄을 가지고 이스탄불을 함락시킬뿐. 

 

기다려라 짜식들아. 

 

 

1차 시도 실패. 

 

3차 시도 실패. 

 

6차 시도 포지션 잘못 잡아서 실패. 

 

8차 시도 결국 초장부터 그르쳐서 실패. 








 


 

에이씨... 안해. 




 

니 얼굴 보기싫어! 

 

1600명의 군대에 8차시도로도 (작렬탄 작동이 되었던 것만 포함시켰음) 함락 못시키며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며 좌절했다. 성공만 했더라면 바로 바그다드도 침공했을터인데 
좌절스럽다. 

그렇게 허송세월만 보내다가 어느덧 이 친구도 40여세를 맞이하였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말이다! 시간도 어느덧 1563년이다. 




 

걍 귀찮다. 

3대 니가 해먹어라. 

 

그러나 전설적인 할아버지와 그럭저럭에 중간만 한 아버지를 둔 못나고 불쌍한 우리 아들. 
아무것도 잘난게 없다. 가진 건 돈뿐이다. 명성도 없다. 이미 대항해 시대는 져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엘리자베스 여왕님께서 대성할 시기니까 말이다. 





 

결국 3대에서는 왕궁에서조차 알현을 거절당하는 신세가 되고. 





 

이 시점에서 네버엔딩이니만큼 이걸로 끝내자. 

 


 




 



 

그렇게 충격먹은 뒤 3대 88년간에 걸친 이야기는 끝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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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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