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의 역작 대항해시대 3다. 비록 스토리는 삭제되었으나 무한에 가까운 자유도로 
호평받으며 게이머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초급자로 시작한 주인공 에밀리오. 

 

니 표정 보니 침통해 보이긴 하다. 


 

쪼쪼. 쪼쪼. 

 

 

너 필요없거든?! 


 

별로 맘에 안들어보이는 인상이지만 날로 주므로 일단 만원은 받는다. 
님아 ㄳ. 

 

 

생긴것만 베테랑이지 나중에 가면 쓸모없다. 


 

 

일단 이 친구를 시작으로 스폰서로 영입. 돈을 받고 탐험을 하여 명성을 쌓고, 더 좋은 
스폰서를 얻고 명성이 더 높아지면 한 나라의 왕이랑도 만날 수 있게 된다. 

이게 대항해시대 3의 정석적인 전개다. 그나저나 이 친구는 친구의 아들을 모험가로 
내몰리게 한다. 


 

 

그냥 니가 가면 안되냐? 

 

아니, 시작하자마자 벌써 발견을?!!! 

 

이라고 얘기하지만 발표해봤자 쥐꼬리같은 명성만 주므로 일단 도서관에서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파란색 책만 모험에 도움이 될 단서가 들어있다. 

다른 책들은 상관이 없거나 언어적인 문제로 읽을 수 없는 책들이다. 

 

흠, 이거란 말이지? 

 

저기요, 제가요 시키는대로 할거거든요, 그러니까 돈좀. 

 

조낸 짜게 준다. 

 

대항해시대 3 최대 단점. 자비가 없는 세이브. 

 

스폰서로부터 배와 돈을 지원받고 모험을 떠나게 된 우리의 에밀리오 군. 일단 포르투갈을 
지나 프랑스 쪽으로 날라가도록 하자. 


 

저기 몽솅미셸이 있다. 마치 자기 위치를 알려주기라도 한듯. 그런데 발견물이 
스톤헨지 마냥 생긴 이유는 뭘까? 


 

 

 

관광 기념품이라 이거지? 

 

아니, 이런 우연이! (다 알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캡쳐하면 깨지는 동영상. 어쨌든 초반 발견물중에 하나인 카르낙 거석군 
되겠다. 


 

니꺼 아닌께 손 떼라. 

 

시간이 하도 남은차, 다른 유적지를 발견하러 영국으로 건너가도록 하자. 

 

스톤헨지 발견!. 

 

 

 

좋은 정력제다... 

 

체력이 1씩 상승하게 된다. 



 

이제 스톤헨지에서 마린 지팡이를 얻고 남은 시간을 쓰던차, 우연히 루앙의 사르트르 
성당에 오게 되었다. 

 

계약의 상자라. 호호호호호 

 

계약의 상자에 낚인 에밀리오. 바로 쾨니히스베르크의 교회로 날라가도록 하자. 

 

과연? 

 

............................................ 



 

그냥 돌아갔다. 

 

다음 모험을 위해 일단 항해사 한명을 고용하였다. 이 친구는 그렇게 대단한 
인물은 아니지만 초반에는 나름대로 유용한 면이 있었다. 

 

이번에는 포아체 성당을 찾으러 가도록 하자. 

 

마치 나 여기있소 라고 하듯 기다리는 포아체 성당. 

 

발견. 


 

역시나 시간이 남아도는바. 남은 시간을 이용해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쾨니인지 뭐시기인지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공략집에 따르면 쾨니에서 투르의 성당을 찾아가라고 
얘기해준다. 

 

썩을것. 



 

북유럽 지방에서 발견한 트롤. 

 

 

요구하는게 10원이니 걍 주자. 

 

 

응? 무슨 칼? 

 

 

아니, 뭘 이런걸 다. 

 

잘먹고 잘 살아라~ 

 

그리고 약간 무리해서 그린란드에서 아더왕의 성배를 찾아낸다. 그런데 왜 하필 
그린란드에 아더왕의 성배가 있는지. ㅡㅡ 

 

근데 좀 있다 팔아버릴 거거든. 

 

다시 순례에 나선 에밀리오. 그러나 또... 

 

마지막 순례지 라코루냐에 이른 에밀리오. 신부님으로부터 성지 예루살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상자 얘기는 안해주고 떡밥만 던지시는 우리의 신부님. 

 

생각도 안했는데 의외로 좋아하는 스폰서 아저씨. 

 

아니, 이런 하나도 안 대단한 보너스를! 

 

이제 자금 마련을 위해 전부 팔아버리 도록 하자. 
아더왕의 성배나 트롤의 보물 뭐도 다 상관없다. 


 

순식간에 8만원을 얻게 된 에밀리오. 

 

패스. 

 

발견물을 팔고 본격적으로 배 한척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로써 스폰서한테 배 빌릴 
필요없이 자유롭게 모험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배의 이름은 그 유명하신 외국인 노동자의 이름을 따 블랑카호로 명명. 

 

신대륙을 얘기하고 있다. 

 

너 일단 가만히 있어. 

 

초장부터 약간 무리한 도박. 바로 아프리카 남단. 오늘날 희망봉에 도전하기로 
했다. 

 

 

아니거든? 

 

너 닥쳐. 

 

드디어 목숨을 걸고 희망봉으로 떠나도록 하자. 

'시뮬레이션 > 대항해시대 시리즈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항해시대3 -6-  (0) 2014.02.16
대항해시대3 -5-  (0) 2014.02.16
대항해시대3 -4-  (0) 2014.02.16
대항해시대3 -3-  (0) 2014.02.16
대항해시대3 -2-  (0) 2014.02.16
Posted by casw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