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몇 개 배우다보니 지난 세월. 4년만에 폭삭 늙어버렸다.
어느덧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고 있는 우리의 에밀리오.
(저 빳빳한 저금과 소지금을 보라! 정말 잘 나가는 놈이다!!!)
최고의 스폰서 여왕을 만나 또다시 모험의뢰를 하도록 한다.
남고 남는 돈으로 배도 몇 척 장만.
지나가다가 정말 우연히 발견한 존왕의 주배.
드디어 이누이트를 발견.
어째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뉘앙스다?!
어찌되었건 돌아다니다 보면 홍수전설을 자주 듣게 된다.
이누이트에 눈 돌아간 우리의 이사벨 여왕!
뭐 이자식아? 웃으면서 못들어가게 할래?
어느덧 트루데시야스 조약에 의해 포르투갈 항에 못들어가게 되었다. 2년간 수련끝에 복수의
칼을 내밀게 되었다.
빈치 영감의 작렬탄을 필두로 리스본을 공격하는 1500명의 군대!
닥쳐! 그럴거면 오지도 않았어!
결국 2번의 시도끝에 리스본 함락. 트루데시야스 조약 무효화.
한 나라 수도의 금고가 이리도 빈곤했단 말인가?!!
리스본을 함락시켰건만 조낸 싸다.
포르투갈 땅을 우리나라 영토로 귀속시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악명도가 올라가기는 한데 별 영향은
없다.
이참에 모인 병력을 이용. 몇개 도시의 원정에 나서기로 했다.
첫 신호탄으로 알제 함락.
튀니스 공격.
알렉산드리아 함락.
카이로 함락.
암. 그래야지.
하지만 손을 못대는 도시가 있다. 바그다드와 이스탄불.
정말 강력한 놈들이다.
몇 개 도시를 포함. 정복사업은 바스라로 일단 마무리.
이번에는 무턱대고 자료도 없이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를 찾아 신대륙을 찾아나서
기로 했다.
10년전에는 변변한 항구조차 없었는데 변했다.
길다가 진짜 우연히 발견한 것.
길다가 진짜 우연히 발견한 것 2
쉴려고 들어간 도시에 왠 이런 일이?!
참고로 아즈텍왕국의 수도에 들어간 것이다.
이빨 들어가라, 호나우딩요야.
아즈텍 왕국의 재물을 바치는데 크게 좋아하지 않고 학정에 반대하는 무리들이
뭉쳤나 보다.
내가 신?
난 너의 GOD노라.
세이브 해놓은게 없어 얼떨결에 침공하게 되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빤스 입은 놈들 공격하는게 어찌 어렵겠는가!
코르테스. 아메리카도 못 가고 버로우 당하다.
어쨌든 어찌하다보니 아즈텍 왕국은 우연하게 멸망당해버렸다.
엄청난 수색끝에 발견한 엘도라도의 보물.
................................ 정복한 건 칭찬 안해주나?
어쨌건 돈은 일부 떼인다.
이번에는 과감히 향료제도를 발견하기로 결심.
니 얼굴보니 점령하고 싶어졌다.
함락.
또 함락.
드디어 인도에 도착. 그런데 한 힌두교 사원을 찾아내게 된다
요것도 어째 들어본것 같다는 느낌?
오냐, 너 오늘 잘 만났다!
코친도 함락.
잠시 스트레스를 풀려고 술집에 가던차. 영원한 적 바스코 다 가마를 만난다
아... 죽일 수만 있었다면!
참고로 얘기하자면 절대 못 죽이고 일기토에서 이기면 붙잡아둘수만 있다.
아니나 다를까 캘리컷에 잠시 들려서 세이브를 하고 동남아로 떠나던 차. 이 색귀가
카나놀을 공격하고 있었다.
싫으면 바로 공격. 함락시킨다.
향료제도를 발견. 남은 시간을 여가용으로 떼우기 위해 바로 중국으로 떠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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