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실패한 경험이 하도 많아서 기대조차 안했던 희망봉 정복. 게다가 초반에는 
순풍이 불어 잘 나갔는데 아프리카의 절반에 오니 갑작스런 역풍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뻔했다. 


 

그러나 첫 시도만에 아프리카 남단에 도착. 



이로써 1488년 역사상 실제로 발견한 바르톨로뮤 디아스를 버로우 시키며 역사에 
지워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대신 그는 나중에 하마를 발견했다) 


 

희망봉이란 이름을 어찌해야 될까? 


 

이름은 루리웹 봉으로 명명하노라. 

 

하지만 진짜 문제는 발견보다는 무사귀환이 문제겠다. 자비심 없는 세이브도 있겠다 
돌아가다가 폭풍이나 선상반란으로 킥아웃되면 문자 그대로 좆되므로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가야 한다. 

(주 : 피로도 52를 봐라!) 


 

천우신조인지 막판에 순풍이 강력하게 불어준덕에 살아서 귀환. 
정말로 하늘이 도왔다고 했겠다 . 

(주 : 피로도 70을 보라!) 


 

감탄을 금치못하는 스폰서. 허나 이놈 볼일은 더이상 
없을 것이다. 


 

이제 적당한 돈과 배가 모였으므로 자체적 탐사에 나서기로 했다. 그에 앞서 
먼저 아랍어에 능통한 친구를 영입하도록 하자. 


 

먼저 그리스 방향으로 떠나도록 하자. 

 

하인리히 슐리만이 했던 미케네를 발굴한다. 

 

 

미궁퍼즐이 나온다. 퍼즐 자체는 어려운게 아닌데 문제는 저 보물상자를 
어떻게 캐느냐가 문제다. 보물상자를 적힌 순서대로 안 열면 즉사당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보물상자를 안열어도 된다. 만약에 보물상자를 여는데 성공하면 네번째 상자에서 
1만닢이 나온다. 


 

아가멤논의 황금 마스크를 얻는다. 


 

벌써부터 세기의 도굴꾼 존스옹이나 라라 크로포트 양이 미안해질 따름. 

 

 

 

이놈이 지금 칼 맞을려고?!!!! 

 

가봤는데 내 스타일이 아니라 패스. 

 

 

하하하하 ㄳ 

 

.............................. 
돈을 강탈해가는 무당. 

 

5000원 삥뜯기고 이제 크레타 섬으로 건너가 크노소스 궁전을 찾아내게 된다. 
역사상으로는 20세기 아서 에반스경이 발굴한 문제의 궁전이다. 

우리에게는 크노소스의 미궁으로 더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이 퍼즐 정도야 

 

 

전설의 소대갈 출현. 일기토 하다가는 되래 게임오버 당할 것 같으므로 떼거지 
공격을 선사해주기로 했다. 


 

 

 

너 계속 뻘소리 하면 해고한다? 

 

갖다버려라. 

 

이번에는 터키 방향으로 이동. 트로이를 찾아낸다. 

 

음. 이것도 짭짤하겠군. 

 

이제 대략의 그리스 및 터키 지방을 수색을 마치고 이집트를 들쑤시러 가도록 하자. 
하지만 이슬람 문화권이 지배하고 있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역시 세상은 돈이 최고다. 


 

나가자마자 기자의 3대 피라밋 발견! 

 

잠좀 그만 자라. 

 

어디서 봤는지 지혜를 시험하겠단다. 


 

그나마 이 정도 퍼즐은 쉬운편이다. 
못하면 생각을 잘 할 수 있도록 하자 . 

 

이집트의 앵크를 손에 넣었다. 

 

아니나 다를까, 마치 시장에서 물건 살때 덤으로 끼워주는 것처럼 스핑크스도 덩달아 
발견된다. 


 

싸우자고? 

 

인간이요 

 

.... 싸우자! 

 

간만에 연습장에 수학공식 쓰느라 죽는 줄 알았다. 수리영역 30점도 갈까말까한 실력인데. 

 

 

나선? 무슨 뜻일까 


 

나폴레옹씨를 눈물짓게 만드실 로제타 스톤을 발굴해낸다. 
로제타 스톤은 같은 내용이 3개언어로 적혀있어 이집트 상형문자의 신비를 풀어줬던 
귀중한 유물이다. 



 

 

 

 

아니, 이쪽 동네는 서비스 정신이 이리 투철하단 말인가?!!! 

 

 

 

이참에 왕가의 계곡까지 발굴. 아예 투탕카메라 마스크까지 챙겨간다. 이것들을 다 
팔면 평생 부자될 것만 같지만 그것도 아니긴 하다. 


 

미칠듯한 발견물들. 


 

1년의 탐사끝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것들만으로도 명성이 꽤 올라갈 것이다 . 



 

이참에 아예 인도항로를 찾아내기로 작정했다. 배도 꼬진 카라벨인데 어떻게 
갈수 있냐고? 

 

걸어갔다. 

 

걸어서 인도에 도착하는 센스! 
허나 시간이 좀 걸리는게 단점이다. 


 

 

 

바스코 다 가마가 슬퍼하실 거다. 


 

타지마할을 발견하게 되었다. 


 

 

침 떼라. 

 

 

대놓고 도굴. 

 

여유있게 귀환. 

 

넌 어차피 일회용이야. 

 

인도발견을 기점으로 쌓은 엄청난 부와 명성을 통해 이사벨 여왕님을 접견하게 된다. 
여왕님께 부탁한것은 바로 신대륙 발견. 

 

 

돈이 필요하므로 무리한 도박을 시도하도록 한다. 

 

그러나 신대륙 발견도 쉬운게 아니다. 3번이나 실패해서 통탄하던 차, 4번째 도전에서 
어느 작은 섬에 상륙했더니 이렇게... 간단하게 발견해버렸다;;; 

 

이 정도에 놀라다니 풋. 

 

지도상으로 치면 아메리카는 보이지도 않았다고...;;; 

 

여유있게 귀환. 

 

어째 반응이 섭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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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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