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야화 -3-

오늘은 소지품 검사하는 날.





아니나 다를까 자신도 모르는 담배가
가방속에 있던 것이다. 이로써 김현찬은
교무실로 끌려가게 된다.





싸움 일으킨다고 털리고 조센징이라
털리고




신성한 교권에 도전할 수 도 없는 노릇인지라
굽신굽신 거린다.






전학년짱을 도죠에 대해 물어본다. 성고의 짱으로
잘생겼지, 돈많지, 인맥좋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대단한 인물이다.








일단 복동이에 관련해서 얘기해보면 알아봐주겠다고
대답해준다.





일탈의 댓가는 혹독했다. 남아서 야자나 하게 된 김현찬.




야자를 탈출하는 김현찬.



헌데 나가서도
싸운다.



도서관에서 공부 좀 하려고 했더니




선배가 시비를 건다.




선배의 시비에 당당하게 응수하는 김현찬.




주인공이라고 지가 나레이션을 하는데...



깨어난 곳은 당직교사의 사무실.
이쁜 여교사님이 계시지만 그냥 엑스트라일 뿐이다.



조낸 뻥카돋는 김현찬.
몸이 약해지면 몸에 상처가 나냐?




갑자기 여교사는 미와자와 히데끼에 대해
묻는다.






미와자와 히데끼가 학교 재단 이사장인데
그 아들이 도죠 히데끼라고 한다!
즉, 한통속인것!





헌데 도죠 히데끼 친구가 학교에서 깽판을
친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이렇듯 도죠 히데끼는 엄청난 빽이 있던 것이다.
선생들이 뭐라하고 싶어도 다른 학교인데다가
그 세도 엄청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다음날 다시 학교에 출근하는 김현찬.






학교에서 이번에는 1학년 운동부장인 모비딕이
보자고 한다.




언제는 모비딕이 보자고 하더니 이제는 시라쿠지라라고
부르고 있다. 어찌되었던 차이나 친구로 김현찬이
너무 깝을 쳐서 다른 애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별로 관심없는듯 하지만



정작 김현찬이 전학년짱과 프랜드 먹은 것을
공격하는 모비딕.











아주 무협지를 써내려가는 주인공.



이기도록 하자.




이기니까 모비딕은 강한 힘을 옳은
일에 쓰라고 충고해준다.



옳은 일? 그거 먹는 거임?











조낸 무협지 돋는 우리 주인공.
그 실력으로 공부를 하던가 사이비 교주를 해라!





그러자 알아듣지도 못할 말빨에 버로우타는 
모비딕은 사과의사를 표명하고



츤데레 김현찬. 





그리고 반도조직에 
가입하게 된다.



이로써 모비딕과는 친구 사이가 된 김현찬.
앞으로의 나날은 더욱더 암흑시대다.




어느날 찾아온 모비딕. 그의 말에 따르면
학교에는 양대세력이 있는데 운동부와 학생부가 있다고
한다.




헌데 선도부가 있는데도 활동도 별로 없으니
뭔가가 있는데..









김현찬 이 색귀가 모비딕이 하는 말을
가로챈다.




그러자 과감하게 무슨 무협소설도 아니고
학생부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는 김현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