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포 항구에 도착했지만 배는 한척도 없었습니다.
배를 찾을때까지 일단 항구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과거처럼 카케루가 나타샤에게 장난을 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카케루의 이런 모습에 직접 수습에 나선 에토.
그런데 놀랍게도 카케루는 무인도에서 있었던 일을 캐묻습니다!
그러자 두 사람은 무인도에 있었던 일을 부정하고
두 사람의 거짓말에 삐진 카케루는 자리를 뜨고 맙니다.
두 사람의 거짓말에 상처받은 카케루. 저 멀리서 판도라와 붕가붕가를 즐기고 있을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에토는 과거의 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카케루는 나타샤와 들러붙는 에토를 항상 질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에토의 입장이
되어 플레이를 하니 과거와는 다르게 전개가 조금씩 달라져서 미묘한 상황입니다.
그러자 나타샤는 카케루의 관심 좀 끌어보려고 에토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해는 오해를 물어버린 상황.
그런데 나타샤는 에토의 마음 속에 딴 여자가 있음을 눈치채고
조낸 쩌는 추리력으로 마를레네임을 알아냅니다! 나타샤는 카케루를 좋아하고 있었고 마를레네에게
빼앗기는 것을 원치 않고 있었습니다.
에토는 어떻게든 자기는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즉슨 반드시 자기를
믿어달라고 청하지만 어찌될런지.
마를레네는 무인도 사건을 들먹이는데
팬티는 벗겼지만 야한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를레네는 자기가 마계의 사대천왕 중 한명인 루시폰을 사랑했기에
이 세계에 왔노라 고백합니다!
자기가 루시폰이 미래로 돌아갈 수 있는 검은 돌만 훔치면 컴백도 못할 것이고
카케루를 루시폰에게 데려가면 자기는 루시폰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거라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마계의 문을 여는 동안 자신에게 마음을 돌리도록 노력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어찌될런지?
마를레네와의 씁쓸한 대화를 마친 에토. 일행들을 데리고 다음 대륙으로
건너갑니다.
리얼한 문장을 위해 참전을 결심하는 로이든.
그래봤자 너는 씨앗셔틀일 뿐이란다.
카케루를 속이고 있다는 사실이 죄스러울 뿐인 나타샤.
이를 어찌하란 말인가?
잘못 말했다가는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몰라봐주고
언론에 흘려서 오해를 풀겠다고 하는 쌍년.
별수없이 에토는 과거 일행들의 최후를 알려주게 됩니다.
카케루가 마지막에 나타샤의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려 카케루는 아직도
나타샤를 좋아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한편으로 마를레네가 안습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열쇠라고 말합니다.
안습의 최후를 듣게 되자 나타샤는 그제서야 에토를 이해하게 됩니다.
아니 저 자식이!! 저런 심각한 상황에!!
다시 한번 그녀를 찾아가는 에토. 허나 마를레네는 냉정한 반응을 보일 뿐입니다.
마를레네는 동료들의 목숨을 살리고 싶으면 군사를 돌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해줍니다.
에토는 마를레네에게 아직도 상냥한 마음이 있다고 우기고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고 하자,
마를레네는 화를 내며 쫓아내는데!
마르크스 마을에 도착한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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