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이 알아서 갇혀줌.
계획이야 총으로 좀비들을 쓰러뜨린다음 뚫고 가는 아주 이상적인
방법이었지만 탄이 남아돌리 없었다.
탄이 떨어진 마당에 마법의 사다리 마냥 내려온다.
근데 다 망했지롱.
이때 들려오는 클레멘타인의 무전. 클레멘타인은 그녀의 부모님이 묵던
호텔에 잡혀있다는 것이다. 정말로 상황이 그지같은데도 이렇게 여자애만
생각해야하는 안습한 상황.
서로 싸우던 두 사람. 말다툼 끝에 빡친 리가 없는 힘 쥐어짜시며 흉상 하나를
집어던지시니
거기에 뭐가 하나 뚫린다. 알고보니 벽이 아주 헐은 벽이었다는 사실!
일행은 옆방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거기에는 어떤 부부의 시신이 있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머리를 쏴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이었다.
다행히 좀비들을 피할 길은 남아있다. 여길 통해 빠져나가면 목적지까지는
그럭저럭 잘 해나갈 수 있다.
아... 왠지 불길해...
뭔일로 아무 일 없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