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겟썸 게이물이 되어버린 창세기전 3 파트 2.
그리고 진실을 알아버린 그대 앞에 등장한
엠블라.
세라자드는 용서하지 않겠지만
베라모드는 그녀를 용서할 것이다.
그래도 먹여주고 재워준 은혜는 있으니까.
이제 방황을 끝낸 베라모드.
앞으로 자신의 운명을 자각하고 길을 나가야 할 것이다.
오딧세이로 컴백한 우리 베라모드.
일행들과 재회하고
뭔가 어색하지만 리엔도 흘러들어왔다. 뭐 이미 프로젝트
에 참여할 정도로 수재였다는 설정은 나왔지만 말이다.
완전히 사이가 멀어진 베라모드와 란.
그리고 또다른 한명이 등장하시니 바로 아셀라스.
자신의 이상은 버리셨니? 뭔가 황당하지만
이로써 아셀라스도 오딧세이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사정을 모르니까 저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든 기분 푸시라고 하지만
꺼져.
그리하여 란과의 관계는 추억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오딧세이 승무원 교육은 계속되었고
코드네임이 주어지시니
이 로리가 칼스에게 처단당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란이 문제의 비스바덴.
드디어 오딧세이 출발의 날.
오딧세이호의 출발을 하이델룬이
가만히 둘리가 없었다.
그런데 계속 실패하는 하이델룬. 뭔가 정해진
운명이 아닌가 생각도 하지만 니 생각이 맞다.
오딧세이호에 탈 수 있는 기회를
버리는 엠블라.
역시나 엠블라 또한 앙그라마이뉴와 기타 프로젝트에
대해 전부 알고 있던 것.
닥터 케이도 그대로 남아 죽음을 택한다.
리처드. 우리가 아는 데이모스다.
어찌되었던 이 친구가 바로 안타리아라는
이름을 붙였다.
드디어 출발하는 오딧세이호.
한편 무임승차한 유진과 마리아.
유진은 유스타시아.
마리아 카진스키는 디아블로가 되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해서 그런 이미지가 되었는지 모른다.
각설하고 아르케의 영혼들을 쓸어담고자 항로를
변경해버린다.
한편 두 사람은 오딧세이호가 아르케로 방향을 돌리자
반역죄로 체포하기 위해 들어간다.
드디어 데미안과 아슈레이의 대결.
그리고 다른쪽에서는 하이델룬이 베라모드를
잡기 위해 나타난다.
데미안의 검에 쓰러진 아슈레이.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하지만 이대로 죽을순 없다 심정으로
데미안에게 독을 뿌린다.
그리고 뒷북치는 두 사람.
한편 먹튀 베라모드는 오해드립을
치지만
단단히 착각의 늪에 빠진 자에게 그런것은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베라모드를 쳐죽일기세.
제 아무리 이상한 힘을 써도 끝까지
먹튀인 베라모드.
하이델룬이 죽이려는 찰나 싸랑하던
형님이 나타난다.
당연히 이해할리가 없다.
자신의 형이 눈앞에 살아있는 것도 당황스러워 죽겠는데
베라모드편을 드는게 더 이해가 안가는 심정.
죽는 마당에 이해라도 시켜주면 될텐데 시간없다고 생략하시니
어찌되었던 크리스티Ang이 혼신의 공격을 다했으니
베라모드는 디질 운명.
하지만 트랩카드 암흑혈!
앙겟썸 게이물 창세기전 3 파트 2! 그렇게 암흑혈로 우리 베라모드를
살리고 데미안은 최후를 맞는다.
시박... 죽어가는데 도대체 뭔 소리야.
끝까지 진실을 모르고 죽은 삽질의 전사.
세상에 단 둘뿐인 형제의 우애.
그럴거면 좀 잘 지내고 있는 일러를 보여줄것이지
총질 날리는 것을 보여준다.
이로써 유지는 디아블로와 유스타시아에게 이어지고
시벌 이거 상황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감?
허나 중요한 임무를 해야 하는 베라모드.
<-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0,0' id='NFPlayer93105' width='500' height='408'>
이로써 암호를 풀어내고
아르케의 생명을 한가득 쓸어담아 안타리아로
떠나게 된다.
그 동안의 세계를 이끌어 온 건
한 사람의 의지가 아닌
생명이 갖는 가장 순수한 본능.
태고적부터 이어져 내려온
변치 않는 삶을 향한 황금같은 의지.
불완전한 존재들은 서로를 보완하기 위해 결합합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그들 사이에 새로이 생겨나는 미묘한 오차율..
그것은 곧 삶으로의 욕구..
진화..
난 또다시 새로운 내가 되고
새로운 나는 보다 더 새로운 나로 진화해 갑니다.
삶으로의 욕구는 언제나 쉽게 좌절당하지만
그런 고통 속에서 비로소 진화로 탈바꿈 할 수 있지요.
죽음과 탄생이란
서로 마주볼 수 없는 두 면이
뫼비우스의 띠가 되어 나란히 달리다 결국 하나로 이어지기에..
내가 살고,
세계가 살고,
모든 게 끊임없이 변화하면서도
무한한 삶을 살게 되어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그래서....
이제 겨우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예감이 들어요.
불완전한 나를 채워주는 당신의 존재..
당신과의 만남 그 자체가
삶을 향한 나의 의지이며, 삶을 위한 나의 진화 입니다.
그 때문에 돌고 도는 세계라 해도 그 안에서 늘 변화하는 미지수,
진화가 있기에 이 모든 게 결코 무의미 하지 않다는 걸 알았어요.
이제 당신이 나에게 주었던 만큼
내가 다시 당신에게 돌려줄 차례가 오겠지요.
그 때 분명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당신께 말하겠어요.
물론 그 때의 난 그 의미를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안에서 진화하는 나의 일부는
그 말의 의미를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가슴 아프게 실감하고 있겠지요.
그러니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궤도가 달라져도 결국 돌고 도는 세계라면
분명 당신과 재회할 수 있겠죠?
이름도 모르는 어느 장소 어느 때....
당신을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습니다...
베라모드 찌르는 흑태자님.
씨발. 조낸 숭고해보인다. 마치 맞아주길 기다리는 표정.
흑태자가 병신이더냐?
그리고 흑태자님이 만드신 우리 아수라.
과대포장의 대표적인 케이스.
안타리아에 꽂히면서
얼씨구 테라포밍.
이건 뭐...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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