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어버린 데미안.
몇년째 헤매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있다.










리치에서 새로운 유적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모노리스에서는 필적하지 못하나 중요한 유적이라고 하는데






한편 우리 살라딘과 리차드는 닥터 케이를
만나기 위해 이동한다.












베라모드의 등장!






뭐 알사람은 다 알겠지만 음모의 베라모드와는
동명이인이었다는 것! 소맥의 페이크 전법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낚았던 것이다.





블루 버드호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된다. 모노리스 유적에
관한 프라이오스의 연구자료를 빼돌리려고 스트라이커스
길드에 의뢰를 맡겼던 것이다!






리차드도 깜놀하시고, 베라모드도 깜놀할 소리를
하는 살라딘.








한편 배안에 머무는 크리스티Ang과 죠안.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인연이 교차해버린다.






이제는 떨어지면 못사는 사이가 되어버린 두 사람.











그러다가 누군가의 등장.









그것은 바로 죽은 걸로 알려진 크리스티Ang의 형! 알바티니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웃긴것은 베라모드는 살라딘에 대해서는
전혀 알길이 없다는 것이다.






궁금증은 다 풀렸지만 아무래도 음모의 베라모드라고 하기에는
뭔가 딸리는 인물.






아까 그것을 보고 마음이 편치 않은
데미안의 모습. 잃어버린 기억이 되돌아올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다.









형을 보고 열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죠안은 그거 분명 착각한거라고 말리지만









크리스티Ang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
내 총맞고 디진 형이 내 눈앞에 있다니!








베라모드의 연구에 의하면 안타리아 성단에 떨어진
곳에 블랙홀이 있으며 수십년에 안타리아 성단으로
파급되어 10만광년 이내를 전부 초토화시킬 것이라고 한다.









오딧세이 프로젝트를 응용할 수 있겠으나 성단간 도약 
우주선인 오딧세이호가 백억의 성단 인구를 날라가기에는
무리라는 것.





게다가 오딧세이 프로젝트를 응용한 이주방식은 100년이나
걸릴거라고 한다.







베라모드는 프라이오스의 아내였던 아이린의 가설을
응용하게 되었다.







앙그라마이뉴와 스펜터마이뉴 가설!
이 게임의 핵심이 드디어 나온다. 





씨팍! 앙그라마이뉴!










페르소에서 전파 분석도중 30억년전의
영자파동을 검출해냈다는 리차드.






영자라는 것은 생명체에서만 나오는 것인데
생명이 탄생하기 수십억년의 우주에서
나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그렇게해서 리차드가 앙그라마이뉴,스펜터마이뉴 가설을
만들게 된것.








그래서 리차드가 고안한 것은 생명체에서 영자가 방출되는게
아니라 영자파동에 의해 생명체가 사라지고, 생명이 죽을시에
영자는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린이 발견했던 것은 영자가 아르케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인간이 태어나면서 발생하는 영자 또한
아르케에서 생겨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리차드는 아이린의 연구를 계속 진행한 결과
빅뱅당시 거대한 사념체의 영자에너지가 발생한다고 가정.
그것이 생명의 근원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한다.











아르케의 과거를 조사한결과 극도로 황폐한 행성이었으며 
사람이 살게 되었던 것도 이상한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리차드는 아르케의 생태계가 마치 의사를 가지고 있어
이것을 가이아라 부르고 그것이 영자에너지의 집합체가
변화된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게 하여 거대한 사념체가 수억,수천의 개별생명체로
분리되어 천지창조를 이루게 된것을 "스펜터마이뉴"라 
명명한 것이다.






사념체는 워낙 고 에너지의 집약체니 정상적인 우주환경하에서
적당한 매개체만 있으면 스펜터마이뉴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 영자를 비정상적으로 밀집된 장소에
강력한 에너지원을 순간적으로 공급해주면 개별형태의 영자들이
하나로 융합되어 사념체를 만들어내니 이것이 앙그라마이뉴라는 것이다!







이 이론대로라면 앙그라마이뉴는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지만
스펜터 마이뉴를 통해 생명을 탄생시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응용하여 리처드가 앙그라마이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타 성단으로 인도하면 백억의 생명을
구하는 격이 된다.







게다가 앙그라마이뉴를 고착화시키는 방법까지 알아냈다고 한다.







즉, 앙그라마이뉴는 필연적으로 수십억의 생명을 킬아웃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아직도 이해못하는 사람을 위해 요약하자면 





비정상적인 장소에 영자를 밀집시켜 개별형태의 영자를 융합시키는게
앙그라마이뉴요, 그것을 적당한 매개체로 사용하여 분산시켜
생명을 탄생시키는게 스펜터마이뉴라는 것이다. 이 이론만 놓고본다면
안타리아를 멸망시킬 베라모드의 의도가 완전히 뒤집히고 구원자가
된다는 것이다.

즉, 대충 생각해보면 오, 이거 그럴듯한데 싶지만 지 몸 희생하면서
까지 저지하려던 비스바덴의 의도를 삽질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게다가 어느 한순간에 쫑 사라진 리치의 유적.






리치에서는 이미 초신성 폭발이 이루어질 운명이란
얘기도 듣게 된다.








설마 이 리치가 과거의 안타리아가 아니었을까?










드디어 크리스티Ang과 죠안에게도
연락이 닿게 되고









얘기좀 하려니까








아르케에서 대거 병력이
모인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그렇게
해서 우리 살라딘 얘기는 끊기고 만다.









그리하여 죠안과 크리스티Ang도 
필라이프로 떠나게 된다.






한편 데미안은 지하 깊숙한 곳에서 
엠블라와 똑같이 생긴 시신을
보게 되고









드디어 기억을 되찾게 된다.









그가 바로 진짜 알바티니였던 것! 크리스티

Posted by ca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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