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워 오브 제네시스 3
투르쪽을 다룬 시반 슈미터
팬드래건을 다룬 크림슨 크루세이더.
그리고 제국쪽을 다룬 아포칼립스가
있다. 먼저 아포칼립스를 플레이한다.
게이시르의 수도 로우엔. 참고로 말하자면 이 게임의 시기는 1281년으로
창세기전 외전 2 템페스트에서 10년정도가 지난 시기다.
잠깐 앞의 이야기를 설명하자면 우리의 리차드가 왕에 올랐으나 아시다시피
엘리자베스의 연합공격에 밀려 쫓겨나고 클라우제비츠 (샤른호스트)와 결혼하게 되었고
1273년 팬드래건의 새 국왕으로 클라우제비츠가 오르게 되었다.
1275년까지 2차레에 걸쳐 클라우제비츠는 투르 원정을 강행하여 투르에게 멸망당했던
아스타니아 영토를 수복하였으며 투르까지 진출하여 사촌동생이었던 존 팬드래건까지 (델몬트 대공)
구출하게 된다.
헌데 클라우제비츠는 갑작스럽게 원정을 중단하고 철수시킨뒤 실권을 델몬트에게 인계하고
행방불명된다. 그리하여 팬드래건의 국정은 델몬트와 그의 측근들이 맡고 있던 것이다.
1281년 성장한 델몬트 대공은 어릴때의 원한을 잊지 못하고 (주 : 템페스트를 하면 알겠지만
엘리자베스가 리차드에 맞서 팬드래건 수복시에 리차드가 두 형제를 빼돌렸고 투르로 끌려가서
포로생활을 한 것이다) 투르원정을 준비중이었으나 귀족연합체인 팬드래건에서는 헤이스팅스 공작을
주축으로 한 귀족들의 반발에 횝싸였다.
한편 투르제국에서도 내전이 일어나 앙그라교 최고 지도자인 칼리프에 올랐던 사피 알 딘과
이복형제인 알 이스파히니와의 전면전으로 치닫게 된다. 알 이스파히니는 외척인 알 파라비의
힘을 업고 술탄에 올라 사피 알 딘과 전면전을 치닫고 있었다.
한편 게이시르는 크리스티나 여제의 통치아래 1276년 비프로스트를 멸망시키고 리슐리외 재상(- 참고로
이 친구가 서풍에 나왔던 마키아벨리다.)의 통치아래 대국으로서 번영을 구가하고 있었으나
황제에 대한 반발세력이 등장하고 있으니 흑태자를 신으로 모시는 흑태자교가 퍼지고 기즈공작을
주축으로 한 귀족세력이 크리스티나 여제에게 반기를 들 움직임을 취하고 있었다.
1280년 친위대장 알바티니 데 메디치가 주도하는 황제암살미수 사건으로 크리스티나 여제는
유화책에서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로 돌아서고 리슐리외의 주도 아래 ISS를 창설시키며 반황제파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하니,
게임은 1281년 시작하게 된다. 암살미수사건은 1280년이라고 한다.
연표 (중요한것만 발췌)
1192년 라시드 탄생
1202년 흑태자의 팬드래건 정벌
1207년 이올린의 영광의 홀 탈취작전
(-여기서부터는 우리가 아는 창세기전 2의 내용이다)
1213년 - 폭풍도 작전 참가. 흑태자가 아스모데우스에 탑승하여 베라모드 좆망.
이후 이올린은 폭풍도에 칩거한다.
1217년 라시드는 로빈과 결혼하고 우드스톡이 탄생한다
1239년 - 투르와의 전쟁으로 우드스톡 황태자가 실종된다. 한편 제국에서는
체사레가 추기경에 임명되어 아스타니아 침공.
1246년 - 우드스톡의 아들 클라우제비츠 탄생
1250년 - 우드스톡 폐위. 헨리왕자가 황태자 등극.
1253년 - 우드스톡 사망.
1260년부터 - 제국령에 혼란이 격화되고 제피르팰컨이 결성된다. 여기서부터는
우리가 아는 서풍의 내용으로 1266년 크리스티나가 여제 자리에 등극한다.
1266년 -라시드 사망. 헨리가 왕에 오르나 조지 왕자가 반란을 일으켜 장미전쟁을 일으킨다.
1267년 - 이후 조지는 처형되고 윌리엄의 반격으로 헨리가 사망하여 윌리엄이 왕위에 오르게 된다.
1269년 - 윌리엄이 서거하고 그의 아들 필립이 왕위에 오르나 이후 리차드가 왕위를 찬탈한다.
장녀였던 엘리자베스와 메리가 성지로 피신하여 샤른호스트에게 의탁. 제국에 망명해있던
클라우제비츠는 엘리자베스와의 결혼으로 내전을 종식시 & #53012;다고 선언한다. (-여기서부터가
템페스트의 내용이다)
1274년 - 클라우제비츠 국왕 등극. 엘리자베스와 결혼. 아스타니아를 수복하고 1차 투르원정 단행.
1275년 - 2차 투르원정을 통해 윌리엄의 차남 존 팬드래건을 구출하고 위세가 당당하여
투르 수도 자비단까지 점령하였으며 카디스 요새를 격파한다. 헌데 갑자기 철수.
1276년 - 게이시르는 비프로스트를 합병한다.
1280년 - 게이시르에서는 친위대장 알바티니 데 메디치가 황제시해사건을 일으킨다.
1281년 - 클라우제비츠는 델몬트 대공에게 실권을 넘기고 칩거.
- 창세기전 3의 시작이다.
연표 및 스토리 소개는 아래를 참조하였다.
http://blog.naver.com/arestes2?Redirect=Log&logNo=150032282559
http://blog.naver.com/astralblade?Redirect=Log&logNo=30021852894
재상에게 깝치는 크리스티앙 메디치. 서풍에 나왔던
메디치의 자식이다.
중립지대에 있는 무역항 사이럽스를 증거도 없이
조지기는 어렵다고 하는 리슐리외. 우리 크리스티앙은
애만 탈뿐이다.
정보원도 사망해서 없고 참으로 난감하다.
사이럽스에서 분명 무기가 반황제파 기즈공작에게
넘어간다고 하나 리슐리외는 믿어주지 않으니
크리스티앙 입장은 조낸 답답할 뿐이다.
그러자 과감한 단독행동을 결심한다.
우리의 크리스티앙은 친히 사이럽스로
날라가기로 결심하고!
이번 임무의 목표는 217호에 잠입하여
사이럽스에서 대규모 밀수가 있다는 증거를
찾는 것이다.
증거를 찾아내는 크리스티앙.
바로 수사를 하기로 한다.
조진 결과 배안에서 엄청난 양의 무기유출을 찾아낸다.
과연 어떤 장대한 음모가 우릴 기다리고 있을까?
호세라는 야구선수를 조지는
크리스티앙.
병력들과 무기가 인페르노로 집결되고
있다는 옹골찬 정보를 얻는다.
!
그러자 냅다 황제와 관련되어 있다고
직감한 크씨는 인페르노로 출발하는데!
알고봤더니 황제의 친위대였던
알바티니가 흘린 정보.
역시나 많이 아는 놈은 살려두지
않는다.
인페르노로 향하는 크씨.
추억돋는 시라노의 유황굴.
그곳에서 시라노가 많은 것을 배운 전력이 있다.
유황굴을 거쳐 인페르노 요새 안으로
잠입하도록 한다.
사태가 심각하다. 황제를 암살하려는
쿠데타군의 음모.
한편 인페르노의 옥상에서는....
옆에 계십니다.
혁명을 운운하시더니
간지나게 쌍간지로
경비병들을 베어버린다.
왜 나한테 칼을 겨누냐능!
어디선가 듣던 말들.
여제는 총을 겨누지만
뭘 믿는 구석이 있는지 쏘지 못할거라고 한다.
알고보니 형이 반역자크리.
이대로 알바티니의 쿠데타는
실패하는 것인가?
과연 그럴까?
쿨하게 쏴버리는 크씨.
그렇게 형은 크씨의 총탄아래 쓰러지고 만다.
반역자 껴안아주는 시츄에이션.
씨벌 둘이 사랑하는 사이임?
아무리 음모가 있을거라지만 이런 뜬금없고 허세스런
연출은 무엇?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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