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상황은 팬드래건으로 넘어간다. 클라우제비츠로부터 실권을 인계받은
델몬트 대공. 그가 바로 팬드래건의 통치자인 것이다.
델몬트는 바로 피의 복수를 위한 투르제국 원정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이 친구가 바로 어린시절의 찌질이 "존"인 것이다.
이때 등장하는 헤이스팅스. 전작의 메리에게 대쉬하였다가 샤른호스트에게
디스당한 경력의 소유자다. 벌써 10년전 일로서 현재는 팬드래건 귀족연합체의
수장격인 인물이다.
델몬트 책사기믹인 록슬리는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주장하는 인물.
털리는 과거를 극복하고 강력한 국가만을 만들어야만이 이 국가가
사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헤이스팅스는 맘에 안들지만 사람 보는 눈은 정확한 놈이었다.
과연 헤이스팅스는 어떤 길을 모색할 것인가?
록슬리는 괜히 카이사르가 했던 말을 표절하는데...
다음날.
크루세이더 계획을 전면 발표하는 델몬트 대공.
예상대로 귀족들의 반발은 엄청났다.
특히 주축이 된것은 역시 헤이스팅스.
귀족들은 파가 갈린다. 대다수가
헤이스팅스에게 가는 상황.
허나 델몬트는 반대하는 귀족들을 수구꼴통식으로 몰아세우며
계획을 강행할것임을 천명한다.
역시나 얼마못가 일어서는 귀족들의
반란크리.
이대로 잡히면 묵사발이 되므로
죠엘에게 도망치기로 한다.
솔즈베리로 토끼는 델몬트.
귀족들의 추격을 피해 솔즈베리의 죠엘과
만나면 이번 챕터는 클리어된다. 기왕하는 김에 페이지도
짧으니 다음 챕터인 "바이올라 헤이스팅스"로 넘어가자.
창세기전 시리즈 최고의 수혜자 조엘이다. 2탄에서는 그냥
단순한 병사로 나오더니만 템페스트에서부터 이미지를 쇄신하더니
구국충정의 대신으로 3에서 나오게 되었다. 하는 걸 보니
템페스트에서의 괴도Z짓거리는 관뒀나보다.
후로게이처럼 생긴 죠엘의 손"자" 롤랑.
그리고 추격대가 파견되니 그것은
헤이스팅스의 딸 바이올라였다. 설정에 따르면 16살이다.
이때의 년도가 1281년이고 템페스트가 1271년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헤이스팅스 이자식이 엘리자베스에게 추근댔던것이 10년전
이야기인데 자식까지 두면서 그랬단 말인가??! 애딸린 홀아비주제에!
(참고로 1281년의 설정상으로는 47세라고 하니 37살의 아저씨가
17세의 여인네(엘리자베스)에게 대쉬를 한격이오, 메리가 애딸린 홀애비를 좋아했다
이런격이니 참으로 어거지스러운 설정이다.
뭐 각설하고 치트신의 가호로 적들을 처단한다.
적과의 동침. 바이올라는 은연중에 델몬트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이렇게 나와주는 것이다.
존이라 불렀다고 조낸 까인다.
상황이 여의치않다. 대부분의 병력이
헤이스팅스에게로 돌아간 상황.
존이라 부르지 말라고 했는데
또 부른다.
어찌되었던 바이올라가 나서 중재를
해주겠다고 하지만
그런일은 없을것이다.
굿나잇 키스를 하고 떠나려는 찰나
필립형님의 유품(?)이신 싸구려
악기를 보는 바이올라.
지 목숨만큼이나 아끼는 유품이라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주지 않는다.
어찌되었던 떠나는 바이올라.
한편 아군측인 모건과 더글러스가
오고 있다고 하니
구출해주면 미션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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