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시반 슈미터 용병대를 맡고 있는
살라딘의 이야기다. 배경은 투르제국이 되겠다.
스타워즈!
칼리프군의 예니체리라고 하는 알 무파사가
친히 살라딘을 찾아온다. 일개 용병단인 시반
슈미터를 찾아오는게 예사치 않은 상황.
루리웹에는 하얀늑대님이 계십니다.
아니나 다를까 여신 세라자드가
카디스 요새의 성주 오스만에게
공격을 당했다는 것이다.
마르자나의 원쑤!
10배나 되는 병력을 상대하겠다고 나서는
살라딘! 뭔 깡을 믿고 과연 카디스 요새를 상대하겠다는
것일까?
카디스로 향하도록 하자.
도대체 어떻게 살라딘이 카디스 요새의
비밀통로를 알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차후에 알게 될터이니 가도록 하자.
한편 시반 슈미터를 만만하게 보고 있는 오스만.
그리고 책사 이븐 시나. 참고로 이븐 시나는
실존 인물로서 이 게임이 이름만 따온 것이다.
세라자드도 반하게 될 므훗 간지남 살라딘의 등장.
나는 전염병에 걸린 마을 사람들때문에
탈출할 수 없다능!
갇힌 주제에 큰소리 뻥쳐대는 세라자드.
그러자 무리수를 두는 살라딘.
과연 우리 살라딘은 왕녀를 포함 마을주민들을
데리고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살라딘의 계산은 세라자드의 오빠인 사피 알 딘이 군을
출동해 구출작전을 펼칠 것으므로 근처 마을에서
버티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눈치깐
오스만군도 살라딘을 잡기 위해 나선다.
치트신의 가호를 빌어 포위망을 뚫도록 하자.
전투를 마치면 뜬금없는 회상씬.
때는 바야흐로 10여년전.
필립과 존 형제. 아시다시피 엘리자베스가 리차드를 개박살냈을때
그들은 빼돌려져 투르로 보내지고 있었다. 리차드가 하필 죽였다고
뻥카를 쳤기 때문에 형제들이 살아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엘리자베스는 이딴 식으로 등장시켜놓고 언급만 하는 형식으로 나온다. 좀 등장해주면 덧나냐?
이 애는 행방조차도 모른다. 얼마나 벗고 설쳤으면
동생이 저런 소리를 할까?
개갈굼 막노동의 포로생활.
하지만 형제는 희망을 잃지 않으니
몸이 불덩이인 미스터 존.
차칸 필립형은 동생을
위해 구제하려고 하지만
블러드 앤 티어조차도 없는 간수들은
갈구기만 한다.
해주는 거라고는 그냥 한 곡조
타주는 것일뿐.
오른쪽의 두명은 메리랑 엘리자베스인데, 왼쪽 두 명은
도대체 누구?
이 악기를 존에게 주는 필립.
허나 존은 끝까지 불지 못한다.
대탈주의 기회를 잡은 존과 필립!
프리즌 브레이크를 시도하나
역시나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동생덕에
앗 시♡ 들켰다.
돼!
동생을 위해 대신 몸빵해주는
필립. 그렇게 둘은 헤어지게 된다.
무슨 죽는 것도 아니고
왜이렇게 비장해?
죽으라고 던져지는 필립.
어이쿠야!
총상을 입고 다 디질뻔했던
필립. 다행스럽게도 호수의 물덕에
치유작용을 일으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조낸 큰 용을 죽이려던 잔인한 필립.
그에게 한 용파리가 자비를 구하니
형제생각에
큰 용파리 죽이기를 포기한다.
이후로 용파리와 잘지내던 필립.
용파리가 입에 물고 있던 것은
수용소의 뱃지였던 것이다!
뱃지를 역추적한 결과 카디스 요새에 돌아오게 되었다.
허나 존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는데...
복수는 나의 것을 다짐한다.
쫓기는 필립!
이때 누군가가 도와주는데...!
찬기파랑가에서 따온 듯한 이름.
어찌되었던 아무리봐도 생긴거하고는 다르게
성우는 미스캐스팅이다. 좀 비열하다고 해야 하나.
금발머리보고 바로 팬드래건 출신임을
알게 된 기파랑.
어찌되었던 기파랑은 한제국 출신의 용병이다.
귀인이 필립이라고 생각하셨나
기파랑은 딱히 불쌍해서 그런건 아니고
필립에게 시반 슈미터 입단을 제의한다.
게다가 전격위장하여
한제국 출신의 살라딘이 되어버린 필립.
이렇게 하여 그가 바로 시반 슈미터에 들어오게 되었고
세월이 흘러흘러 대빵이 되었던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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